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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남자’ 송중기 홀리는 박시연의 ‘음영 메이크업’ 화제!

2012-09-25 16:44:56

[김희옥 기자] KBS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에서 치명적인 악녀 캐릭터로 열연중인 박시연이 화려하면서도 패셔너블한 메이크업과 패션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극중 팜므파탈 캐릭터를 100% 완성시켜주는 그만의 메이크업 비법은 바로 트렌디하면서도 패셔너블한 자색 음영 메이크업.

시크한 의상과 더불어 그녀의 아찔한듯 매끈한 피부와 깊은 눈매를 강조하는 자색 음영 메이크업, 누디한 가을 컬러의 립 연출은 극중 역할과 잘 어울려 많은 여성들의 2012 F/W 워너비 메이크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치명적인 매력의 가을 여자로 변신시켜줄 ‘박시연의 음영 메이크업’. 에스쁘아가 그 노하우를 공개했다.

# 깊은 눈매를 강조하는 ‘자색 음영 메이크업’


전체적으로 톤 다운된 컬러로 연출한 자색 음영 메이크업의 가장 큰 포인트는 시크하면서도 도도한 역할에 맞게 가벼운 컬러들을 일체 사용하지 않으면서 보랏빛이 섞인 어두운 브라운 컬러의 아이섀도를 활용하는 것이다.

‘폴인 소호 아이섀도우’ 이브닝 컬러로 눈두덩 전체를 차분하게 가라앉힌 뒤 젤 타입의 블랙 라이너로 눈매를 또렷하게 잡아준 후, 펄감이 섞인 펜슬로 언더라인을 자연스럽게 그어준다.
마스카라는 뷰러로 속눈썹을 자연스럽게 올려 준 후 롱 래시 기능이 있는 제품으로 지그재그를 그리며 뭉치지 않도록 발라준다.

# 얇고 촉촉한 베이스 메이크업

화면 속 박시연은 수분을 흠뻑 머금은 듯 촉촉하면서도 잡티 하나 없는 얼굴이다. 그녀처럼 수분감 가득하면서도 커버력 있는 베이스 메이크업을 연출해보자.

일교차가 심한 요즘 자칫 잘못하면 건조한 날씨로 인해 베이스 메이크업이 들뜨기 십상인데 기초단계에서 수분감을 높여주는 보습크림을 충분히 바르고 흡수 시킨 후에 수분이 많이 함유된 파운데이션을 발라 피부결을 매끈하게 표현하자.

박시연이 뮤즈로 있는 에스쁘아의 ‘페이스 슬립 하이드레이팅 컴팩트’는 꼼꼼하게 커버력 있으면서도 윤기 있는 완벽한 상태의 무결점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시켜 준다.

# 립메이크업

아이메이크업에 자색 음영으로 포인트를 줬다면 립메이크업은 가볍게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메이크업 전 보습 제품을 충분히 발라두어 각질이 일어나지 않도록 잘 정리한 후 립스틱 컬러가 잘 나타날 수 있도록 립베이스 제품으로 입술톤을 정리, 최대한 누디하게 연출할 수 있도록 누드톤이나 뉴트럴톤의 피치계열 립스틱으로 차분하게 마무리하자.

특히 ‘립스틱 노웨어 글램’ 썬셋 컬러는 박시연이 현장에서 자주 애용하는 립스틱이라고 한다.

# 차분하게 음영을 주는 치크 메이크업

컬러감 있는 색조 메이크업을 하지 않기 때문에 치크를 생략하거나 톤 다운된 피치컬러로 음영만 준다.

시중에 출시된 음영 블러셔를 이용하는 것도 좋지만 ‘폴 인 소호 패뷸러스 블러쉬’ 그레이스 컬러와 같이 톤 다운된 피치컬러로 광대와 턱선 등 섀딩을 주고 싶은 부위에 가볍게 터치해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완성하면 된다.

어두운 피치컬러나 브라운톤의 블러셔로 치크나 하이라이팅을 주는 방법은 바른 듯 안바른 듯 과하지 않으면서 혈색 있는 메이크업으로 연출하는 노하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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