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가인-유비-보람의 완벽한 ‘44사이즈’ 몸매 완성법

2015-07-31 10:29:50

[최수진 기자] “여기 여자들 44사이즈에 목숨 걸었어”.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나이젤의 대사다. 여자들의 의류 사이즈를 뜻하는 44사이즈는 과거 젊은 여자들의 평균 키와 가슴둘레를 통해 도출됐다.

하지만 급속한 체형 변화에 따라 44, 55, 66사이즈 등의 제도는 법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의류 사이즈를 나타내고 여자들의 체형을 말하는 척도로도 이용된다. 많은 여자들의 워너비 몸매는 바로 44사이즈인 것.

많은 여자 연예인들도 44사이즈를 갖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청순하면서도 흰 피부가 인상적인 이유비, 비교적 작은 키에도 볼륨과 훌륭한 비율을 가진 가인, 다이어트에 성공해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박보람이 있다.


그렇다면 44사이즈의 여자 스타들은 어떻게 몸매를 관리할까. 먼저 가인은 몸매 관리법으로 커피를 꼽았다.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하루 커피 5~6잔을 마신다”고 전한 가인은 커피 덕분에 다른 걸 먹지 않게 된다고 덧붙였다.

볶지 않은 생 원두에는 커피콩 특유의 물질인 클로겐산이 다량 함유돼 있다. 클로겐산은 콜레스테롤을 억제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또 커피가 가진 카페인은 몸 안의 지방을 태워주기 때문에 살을 빼는데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피부 미용에도 좋다. 커피의 주 성분인 카페인은 항산화 물질로 활성산소를 중화시켜 주름을 개선해주고 기미 등의 잡티를 옅게 해준다. 커피가루와 설탕, 올리브오일, 꿀을 함께 섞어 각질제거를 해 주면 탄력 있는 피부로 가꿀 수 있다.


다음으로 이유비는 실제로 먹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고. 때문에 하루 2시간씩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고 말한 바 있다. 또 한 가지, 촬영을 앞두고는 철저한 저염식 식단을 병행한다고 덧붙였다.

저염식 다이어트는 하지원, 오지헌 등 다수의 스타들이 꼽은 몸매 관리법으로 섭취하는 나트륨의 함량이 적어 체중관리에 도움을 준다. 한 실험에서 10일 동안 저염식으로 식사한 결과 평균 1.3kg의 체중 감량 효과를 보였다.

게다가 끼니를 굶지 않아도 되고 영양의 균형이 잡혀있어 건강에도 이롭다. 더불어 뼈 건강과 변비에도 좋고 피부 미용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건강, 몸매, 피부를 잡을 수 있는 일석삼조의 관리법이다.


철저한 식단을 통해 완벽한 44사이즈의 몸매로 거듭난 또 한 명의 스타가 있다. 무려 32Kg을 감량한 박보람은 규칙적인 운동도 병행해 다이어트의 정석이라고 불린다.

인터넷에 공개된 식단을 살펴보면 하루 다섯 끼로 나눠 과일과 야채, 닭 가슴살, 고구마, 달걀 등의 저열량 식품을 섭취한 것을 알 수 있다.

몸매 관리를 위해 여러 방법이 있지만 무엇보다 자신에게 맞는 관리법을 찾아 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출처: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스틸컷,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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