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여자★들의 눈길 사로잡는 ‘백’ 스타일링

2012-12-03 09:52:02

[윤희나 기자] 심플하고 미니멀한 스타일에 엣지를 더해주는 아이템은? 바로 스타일리시한 백이다.

그만큼 여성들의 백 사랑은 남다르다. 옷은 SPA브랜드를 입지만 가방은 값비싼 브랜드를 선호할 정도로 백은 단순한 액세서리가 아니라 전체 스타일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중요한 아이템이기 때문.

여자 스타들 역시 각종 행사장에서 다양한 백 스타일링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밋밋한 룩에 포인트를 더해주는 컬러 백부터 화려한 무늬로 스타일 감각까지 높여주는 디자인까지 다양한 백 스타일링법을 모아봤다.

● 컬러백


칙칙하고 어두운 계열 위주인 겨울 패션에 포인트를 주는데는 컬러풀한 백이 제격이다.

레드, 오렌지, 그린 등 비비드하고 컬러풀한 백은 시즌과 상관없이 인기 아이템으로 꼽히는 것도 이때문. 컬러풀 백은 빅백보다는 미니백이나 클러치백이 더욱 멋스럽다. 또한 컬러감이 강하기 때문에 디테일이 화려한 것보다는 미니멀한 디자인이 스타일리시하다.

소녀시대 제시카는 브라운 컬러 오버사이즈 코트에 레드 클러치백을 매치, 스타일 감각을 발휘했다. 센스있는 컬러 매치는 물론 무심한 듯 클러치백을 든 그녀의 에티튜드가 더욱 눈길을 끌었다.

● 블링블링 클러치


반짝이고 화려한 백은 어떤 스타일과 매치해도 확실한 포인트를 더할 수 있다.

특히 블링블링한 클러치백은 리얼웨이 뿐만 아니라 파티나 연말 모임과 같은 특별한 날, 스타일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힘을 가졌다. 전체에 스팽클 장식이 들어간 클러치백이나 비즈장식으로 멋을 낸 미니 클러치백은 특별함을 더해준다.

여성스러우면서 세련된 블랙앤화이트룩에 블링블링한 클러치백을 더하면 파티룩으로 손색없는 스타일이 완성된다. 반면 클러치백을 좀 더 웨어러블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투애니원의 씨엘 스타일을 엿보자. 심플한 블랙 코트에 선글라스를 매치하고 비즈 장식의 클러치백을 더해 그녀만의 패션을 연출했다.

● 화려한 프린트 백


레오파드, 지브라 등 애니멀 프린트부터 도트부터 기하학적인 프린트까지 다양한 패턴이 백 속으로 들어왔다.

강렬하고 화려한 프린트가 가미된 백은 세련되고 도회적인 분위기는 물론 자유로운 스트리트 패션의 펑키한 느낌까지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애니멀 프린트 백은 그 자체만으로 스타일리시하며 기하학적인 프린트는 시크함을 더해준다.

배우 이윤지는 블랙과 브라운 스트라이프 원피스에 비슷한 패턴의 지브라 클러치백을 매치, 감각적인 패션을 완성했다. 스커트 부분의 퍼 디테일과 클러치백이 잘 어우러지면서 그녀의 높은 패션 센스를 발휘했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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