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씨스타 대세 다솜, 드라마-예능 종횡무진 스타일도 甲

2012-11-28 20:11:13

[김희옥 기자] 최근 KBS 드라마 ‘닥치고 패밀리’에서 상큼한 매력을 뿜어내며 배우로서의 연기력까지 호평받고 있는 씨스타의 다솜. 네티즌들의 반응을 보면 이제는 그룹 내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가수와 배우의 두 가지 일을 병행하고 있는 가운데 스타일 역시 상황에 맞게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드라마에서는 포근한 니트로 사랑스러운 캐주얼룩을, 예능이나 무대에서는 걸리시하면서도 섹시함까지 겸비한 스타일링으로 남심을 흔들고 있다.

주로 그룹내에서도 청초하고 상큼한 이미지를 살린 스타일링을 고수하고 있으며 드라마에서 역시 러블리함을 강조하고 있는 다솜의 패션, 각양각색 팔색조 매력의 스타일링을 알아보자.

‘닥패’ 천방지축 다솜이 니트룩


예쁜 얼굴에 전교1등. 하민고 김태희라 불리며 선생님들 앞에선 모범생에 엄친딸로 알려져 있지만 친구들 사이에서는 천방지축의 두 얼굴을 지닌 왈가닥 소녀로 출연한다.

드라마에서 다솜은 맡은 역할인 모범생 이미지를 살리면서도 발랄한 그의 성격을 잘 나타낼 수 있도록 주로 니트를 활용한 캐주얼룩을 선보여 편안한 느낌을 자아낸다. 다크한 컬러의 니트에는 패턴을 가미해 좀 더 경쾌하게 입고 주로는 핑크나 옐로우 등 여성스러운 컬러를 주로 활용한다.

또한 루즈한 핏의 니트는 핫팬츠와 함께 매치해 하의실종룩과 같이 연출하거나 시폰원피스와 함께 입는 것이 특징. 학생 신분이기 때문에 너무 트렌디한 코디를 하지 않는다.

공항패션, 패턴 블라우스로 포인트를!


스타들의 평소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공항패션은 언제나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는다. 자신들이 좋아하는 연예인의 리얼웨이룩을 따라하고 싶은 욕망 때문이다.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느낌을 살리는 것이 포인트인 공항룩에서 다솜은 주로 셔츠나 데님, 카디건을 활용한 스타일링으로 내추럴하면서도 지극히 평범한 룩을 선보이지만 이러한 베이직한 스타일에서도 포인트는 바로 패턴을 활용한 것.

보일 듯 말 듯한 패턴이 은은하게 펼쳐진 화이트 블라우스에는 다크블루진과 함께 매치, 시크하면서도 캐주얼한 착장을 선보이는가 하면 별 모티브의 티셔츠로 시선을 끌면서 레드 컬러의 백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특히 플랫슈즈를 신었음에도 불구하고 날씬한 각선미가 돋보여 더욱 우월한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무대에서는? 섹시 레이디룩


걸그룹이다 보니 무대에서만큼은 짧고 핫한 기장의 의상을 입는다. 하지만 그는 이러한 섹시룩에서도 그만의 러블리한 이미지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상의는 타이트하지만 볼륨감 있는 플레어 스커트는 짧은 기장으로 섹시한 각선미를 노출하고 있지만 비비드한 컬러와 함께 패턴을 활용한 원피스 스타일로 다솜을 더욱 사랑스럽게 만들어주고 있다.

예능에서는 섹시함을 살짝 내려놓았다. 둥근 레이스 칼라가 돋보이는 피치 컬러의 도트 원피스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업시키고 있으며 여기에 헤어밴드를 착용해 더욱 부드러운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있다.
(사진출처: 투에프비, 2fb, bnt뉴스 DB, KBS ‘닥치고 패밀리’ SBS ‘강심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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