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화제의 ‘비서룩’ 주인공 최강희 패션 파헤치기

2011-08-13 11:51:15

[이선정 기자] 최강희가 SBS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에서 비서로 열연하며 최강희만의 ‘비서룩’을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패션 매거진 편집장의 비서로 등장하는 앤 헤서웨이와도 비교 당할만큼 최강희는 스타일리시한 패션들을 연출했다. 하지만 최강희의 스타일이 화제가 된 것은 비단 이번 뿐만은 아니다.

최강희는 매번 출연하는 영화, 드라마마다 그에 맞는 스타일로 연출하며 인기를 끌었으며 공식석상에서는 최강희만의 개성을 드러내며 에지있는 패션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패셔니스타 최강희의 다양한 스타일링 비법은 무엇일까.

비서룩? 로맨틱하게~


‘보스를 지켜라’에서 최강희는 비서룩으로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선보인다. 극중 최강희는 주로 블라우스에 스커트나 팬츠를 매치하거나 깔끔한 디자인의 원피스 등으로 스타일링하고 스카프 등으로 포인트를 준다.

최강희의 비서룩을 따라하면서도 트렌디한 감각을 더하고 싶다면 요즘 유행 아이템인 시스루 소재를 활용해보자. 시스루 소재의 블라우스에 블랙 스커트나 팬츠로 포멀하게 연출한다. 정장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최강희처럼 뉴트럴 계열의 힐을, 조금 더 캐주얼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핍토 슈즈나 개성있는 웨지힐을 매치해보자.

혹은 도트무늬, 러플이 달린 깜찍한 블라우스에 심플한 디자인이지만 비비드 컬러인 스커트를 매치한다면 포인트있는 트렌디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비비드 컬러로 상큼하게!


상큼 발랄함이 매력인 최강희는 비비드 컬러로 동안룩을 선보이기도 했다. 복고적이지만 비비드한 그린 컬러가 상큼한 원피스는 최강희의 하얀피부를 돋보이게 해주며 더욱 어려보이는 룩을 연출했다.

최강희가 입은 잔잔한 패턴의 원피스는 다양한 아이템과 믹스매치 가능한 아이템으로 나무 소재의 웨지힐과 브라운 계열의 백 등을 더하면 히피 스타일을, 힐이나 스트랩 슈즈 등을 더하면 트렌디하게 연출할 수 있다.

비비드 컬러 아이템으로 포인트만 줘도 좋다. 요즘 유행하는 맥시스커트에 프린트 티셔츠를 심플하게 스타일링하고 옐로우, 레드, 블루 컬러의 빅사이즈 클러치로 멋을 내보자.

그레이 아이템으로 캐주얼하게!


캐주얼한 룩은 최강희가 자주 선보이는 룩 중에 하나다. 최강희는 캐주얼 아이템에 재킷이나 가죽백, 스트랩 슈즈 등을 믹스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선보이며 최강희만의 캐주얼룩을 만들었다.

최강희의 캐주얼룩을 따라잡고 싶다면 그레이 아이템을 활용해보자. 후드나 루즈한 티셔츠, 롱티셔츠, 레깅스 등을 믹스 매치하거나 블랙 핫팬츠와 재킷 등을 더해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한다.
(사진출처: SBS ‘보스를 지켜라’ 방송 캡처, 파인땡큐 www.fine-thankyou.com)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공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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