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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모델 혜박 공항패션 화제 “그녀가 가는 곳이 곧 런웨이!”

2012-01-13 12:00:33

[김혜선 기자/ 사진 김강유 기자] 최근 세계적으로 유명한 톱모델 혜박의 공항패션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혜박은 1월11일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해 오랜만에 한국팬들에게 모습을 선보였다. 그동안 연예계 및 패션계에 이슈가 되고 있는 공항패션과 다를 바 없이 평범한 모습을 보였지만 8등신을 갖춘 세계적인 모델 답게 어딘가 모르게 남들과 다른 스타일시함을 뽐냈다.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내추럴한 올블랙 패션을 선보인 혜박을 본 네티즌들은 “아 역시 모델!”, “공항이 런웨이 같다”, “결혼해도 변함없는 미모와 몸매, 정말 최고!”, “한눈에 봐도 모델 포스 작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금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혜박의 공항패션을 낱낱이 분석해본다.


이날 혜박은 이탈리아 보그와 미국 보그에 발탁, 각종 세계 명품 브랜드의 런웨이 등 동양인 최초의 모델로 발탁되는 등의 기록을 보유한 세계적인 모델답게 공항에서도 숨길 수 없는 모델 카리스마스를 선보였다.

헤어 메이크업은 최대한 내추럴한 느낌을 주되 전체적인 스타일은 올 블랙으로 강렬한 느낌을 표현했다. 특히 의상 곳곳에 지퍼 디테일이 돋보이는데 무스탕 재킷으로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블랙 패션에 포인트를 줬다. 또한 심플한 디자인에 뒤편에 발목 부분에 지퍼 장식이 있어 락시크 무드를 한 껏 표현했다.


역시 공항패션의 정석으로 불리는 선글라스도 빼놓을 수 없다. 혜박은 올블랙 패션에 얼굴을 반쯤 가릴 법한 큰 프레임의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인 블랙 선글라스로 시크한 매력을 더했다. 여기에 블랙 라이더 재킷과 레이븐 블랙 스키니진으로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했다.

특히 혜박이 착용한 레이븐 스키니진은 장시간의 행시간에도 불편함이 없이 레깅스 같은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하는 스판 소재의 데님으로 최근 여자연예인들의 공항패션 잇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여기에 움직이는 각도에 따라 반짝 거리는 애나멜 숄더백과 스트랩이 돋보이는 블랙 스웨이드 앵클 부츠로 올블랙 스타일을 완성했다.

한편 본격적인 한국활동을 준비하기 위해 입국한 혜박은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 레이븐 데님과 함께 약 3주간의 일정을 국내에서 소화하며 2월 초 뉴욕으로 돌아갈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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