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핑크와 오렌지의 매력 “너도 알게 될거야”

2014-06-10 15:34:00

[김희영 인턴기자] 시대가 지나도 변하지 않는 인기를 자랑하는 립스틱이 있다. 가장 무난하면서도 자신의 입술을 예쁘게 돋보일 수 있는 컬러, 핑크와 오렌지다.

TV에 나온 연예인을 따라 하려고 새빨간 립스틱에 도전했다간 쥐 잡아먹었냐는 남자친구의 묵묵한 한 마디에 고개 숙인 적 있는가. 그렇다고 내 입술에 어울리지 않는 누드톤 립스틱을 발랐다간 “어디 아프냐?”는 씁쓸한 이야기를 들었을 것이다.

핑크톤은 언제나 ‘품절’이란 단어를 달고 다닐 만큼 여성들에게 일반적인 컬러이면서 가장 예뻐 보일 수 있는 잇 템이다. 핑크색이 여성스러움의 상징이라면 톡톡 튀는 귀여움과 발랄함에는 오렌지색이 있다. 오렌지톤은 생기발랄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표현하기에 적합한 컬러다.

올 여름 상처받은 영혼을 치유해 줄 핑크와 오렌지 립스틱으로 립 메이크업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데일리로 무난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립 메이크업을 통해 매력적인 입술을 연출해보자.

사랑스러운 여자가 되고 싶다면?
Choice Lip Color. 러블리 핑크



핑크 계열의 립스틱은 오랜 세월에 걸쳐 꾸준히 인기 있던 제품이기 때문에 그 종류도 다양함을 자랑한다. 핑크는 하얀 피부일수록 더욱 빛을 발하는 색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종류가 다양해짐에 따라 약간 어두운 톤의 피부에도 형광빛이 감도는 핑크가 어울려 세련미를 더해준다.

드라마와 영화를 종횡무진하고 있는 이시영은 하얀 피부에 분홍 립스틱으로 단아하면서 차분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손담비는 약간 어두운 톤의 피부를 화사하게 살리기 위해 형광빛이 감도는 핑크 립스틱으로 포인트를 줘 눈길을 끌었다.

박예진은 촉촉하고 글로시한 분홍 립 메이크업과 하얀 카디건, 티셔츠를 매치시켜 얼굴을 더욱 환하고 생기 있게 스타일링 했다. 피부톤을 한결 밝게 만드는 핑크색 입술 때문에 어려보이는 효과까지 있다.

우아함 속 생기발랄함을 가진 여자가 되고 싶다면?
Choice Lip Color. 트로피컬 오렌지


오렌지 립스틱은 밋밋한 얼굴에 통통 튀는 발랄함을 강조한다. 피치톤 계열의 블러셔와 함께 매치시킨다면 더욱 효과적인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배우 임수정은 평범해 보일 수 있는 니트에 진한 오렌지 립 컬러로 포인트를 줬다. 특히 피치 계열의 블러셔와 섀딩으로 진한 오렌지 립스틱이 튀지 않는 조화로운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최근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홍대여신 레이디제인은 화려한 스트라이프 원피스에 오렌지 립스틱으로 포인트를 줘 발랄한 느낌을 더했다. 하얀 얼굴을 가진 수지는 긴 생머리에 오렌지 립스틱을 발라 청순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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