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트렌드

네일 컬러매치, 블루 vs 핑크

2014-06-16 10:07:57

[오아라 기자] 이제 네일은 단순히 손톱에 색을 칠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스타일링의 포인트가 되었고 어쩔 때는 스타일의 정점이 되기도 한다.

네일 컬러 고르는 것은 립스틱의 색을 고르는 것만큼 고민스러워졌고 트랜드, 그 날의 의상, 메이크업에 따라 수시로 바꾸기도 한다.

2014 트랜드 컬러이면서 보기만해도 청량한 느낌을 주는 블루, 꼭 하나쯤은 갖고 있는 핑크. 인디고부터 파스텔까지 두 컬러에서 퍼져나간 다양한 색상은 손을 즐겁게 한다.

여름에는 손 끝에 조금 더 힘을 줘봐도 좋겠다. 블루와 핑크, 선택하고 바르기만 하면 된다.

★ 블루가 대세


손 끝에 바다를 그린듯한 시원한 블루컬러는 화이트, 메탈 등 다양한 네일 컬러와 믹스해서 발라도 잘 어울린다. 손톱에 한 컬러로 통일 되게 발라도 좋지만 블루로 포인트를 주거나 데코파츠를 활용해봐도 재미있게 연출 할 수 있다.

스타들 사이에서도 단연 블루가 대세다. ‘먹방여신’, ‘완판녀’ 등 다양한 수식어로 요즘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배우 박수진은 방송뿐만 아니라 SNS에 올리는 패션과 뷰티 관련 아이템들로 그녀의 스타일은 연일 화제.

박수진은 짙은 군청색의 컬러를 선택해 발랐고 골드와 실버 링을 겹쳐서 착용해 손을 더 돋보이게 했다. 그녀는 블루컬러와 환상조화를 이루는 메탈을 신발로 택했다. 펑키하고 유니크한 스타일의 메탈슈즈는 그녀의 스타일링 센스가 돋보이는 부분이기도.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며 스타일 파워 블로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가수 아이비도 네일 마니아. 상당한 네일 아트 실력을 갖고 있는 아이비는 누디한 톤의 블루컬러와 도트 네일로 포인트를 줬다. 여름이니 블루 컬러에 화이트 도트를 연출해보는 것도 좋겠다.

★ 러블리한 핑크


핑크만큼 사랑스러운 컬러도 없다. 베이비핑크부터 핫핑크까지 선택할 수 있는 핑크계열 컬러의가지수가 많아 분위기에 따라 다양한 패턴과 스타일로 연출 할 수 있다. 핑크 컬러는 손 끝에 생기를 더해주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내는 데 좋다.

블루 컬러와 마찬가지로 리조트룩에도 핑크는 잘 어울린다. 보다 선명하고 유리알 같은 광택을 내고 싶다면 젤 네일을 추천한다. 특히 장기간 휴가를 떠날 계획이라면 더더욱 네일 폴리시보다 젤 네일을 바르는 것이 지속력 면에서 낫다.
(사진출처: 반디, 박수진 인스타그램, 아이비 블로그, 반디스트 sweet clara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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