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선케어 아이템’ 똑똑하게 고르는 법!

2014-06-23 09:27:13

[최소담 기자] 어김없이 다가온 무더운 여름. 이맘때쯤이면 뜨거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키기 위해 선케어 아이템에 대한 관심을 가진다.

소중한 내 피부를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아무거나 바를 수는 없지 않은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바른 제품이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선케어 제품을 꼼꼼히 발라도 기미나 주근깨 등 잡티가 올라와 피부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제품의 사용법이나 올바르게 바르는 방법에 대해 잘 알고 있지 못하기 때문.

선케어 제품에 대해 고민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라면 주목할 것. 올 여름, 자외선으로부터 내 피부를 지키기 위해 똑똑하게 ‘선케어 제품’을 고르는 방법과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자.

선케어 제품 똑똑하게 고르기!


자외선 차단제를 고려할 때는 SPF/PA 수치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SPF 지수는 UVB차단 지수를 일컫는 용어로 SPF 1은 15분 동안 자외선 차단이 가능함을 뜻한다.

가벼운 외출이나 일상생활을 할 때는 SPF 30정도, 장시간 외출 시에는 SPF40이상을 선택하는 것이 적당하다. SPF 수치가 높을수록 자외선 차단으로 인해 피부에 자극이 크기 때문에 자신의 생활 패턴과 맞는 SPF 수치를 선택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반면 PA는 UVA차단 지수를 뜻한다. PA뒤의 +표시는 차단 효과가 어느 정도 뛰어나는지 일컫는 용어로 +가 많을수록 차단 지수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SPF 제품을 선택할 때와 같이 야외 활동 패턴이나 목적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선케어 제품이 많이 출시되어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제형 또한 다양하다. 제형의 묽기에 따라 에센스, 로션, 크림 타입 등이며 쿨링, 미백, 주름개선 등 기능이 추가되어 자신이 피부 고민에 맞는 제품을 골라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선케어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선케어 제품 똑똑하게 사용하기!


선케어 제품을 바를 때는 기초 제품을 피부에 충분히 흡수 시킨 후 소량을 덜어 두드려 주면서 여러 번 발라주는 것이 자외선 차단에 효과적이다. 한번에 너무 많은 양을 바르면 백탁현상 또는 밀림현상 등이 일어날수도 있기 때문에 적당량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피부 타입에 맞게 수분크림이나 베이스 제품을 함께 섞어 바르는 것이 좋다.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면서 촉촉하게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외출 후에도 자외선 차단제는 3~4시간에 한번씩 덧발라야 효과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다. 때문에 메이크업 위에서 덧바를 수 있는 선미스트나 묽은 크림 제품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선케어 제품의 유통기한은 개봉 후 1년으로 알려져있다. 기간을 지켜 사용하는 것이 피부에 가장 좋으며 자외선 차단 효과가 크다. 사용 후에도 뚜껑을 확실히 닫고 서늘한 곳에 제품을 둬야 변질 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다.

똑똑한 선케어 ITEM!


이니스프리 에코 세이프티 아쿠아 선 미스트 SPF30 PA++
미세한 입자의 선 미스트가 촉촉하고 빠르게 흡수되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자외선을 차단 시켜준다. 히알루론산, 선플라워 오일, 제주 녹차추출물이 수분과 건강함을 전해준다.
파파레서피 트러블 숨바꼭질 AC 선비비 SPF 32 PA++
자외선으로부터 트러블 피부에 더욱 순하고 매끄러운 피부로 만들어주는 선비비. 호호바씨오일 함유로 부드러운 발림성과 촉촉하고 산뜻하게 마무리해준다.
파파레서피 자외선 숨바꼭질 퍼펙트 선 쉴드 SPF 47 PA+++
장기간 야외 노출시 UVA와 UVB를 효과적으로 차단시켜주는 미백 주름 기능성 선 쉴드 제품. 백탁현상이 적어 피부에 자연스럽게 발리며 부드럽게 밀착되어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피부를 지켜준다. 천연원료를 사용해 건강한 피부로 관리해준다.
아이오페 UV 쉴드 선 메이크업베이스 SPF 50+ PA+++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되는 가볍고 산뜻한 선 메이크업 베이스. 피부에 빠르게 밀착되는 가벼운 제형으로 피부톤을 보정해주고 모공을 커버해주어 매끈한 피부연출에 도움을 준다. 피부 장벽을 강화하여 자외선으로부터 손상된 피부를 진정시키고 건강하게 케어해준다.
(사진출처: 파파레서피, 이니스프리, 아이오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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