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소녀시대 컴백! 헤어 연출 문의 쇄도 ‘컬러 초크’를 사용했다?

2012-12-25 22:48:17

[이슬기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정규 4집 발매를 앞두고 신곡 퍼니 펑키의 티저를 공개했다.

티저 이미지 속 소녀시대는 퍼니 펑키 콘셉트에 맞춰 빈티지 펑크룩을 완벽히 소화해낸 모습이다. 지금까지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파격적인 변신이 눈에 띈다. 멤버 각각의 매력을 살린 스타일링 역시 그렇지만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색채감 넘치는 헤어다.

티파니와 써니는 각기 붉은 색과 노란 색의 헤어에 포인트를 준 모습이다. 윤아와 유리는 머리끝 부분에, 제시카와 수영은 브릿지처럼 한 컬러로 포인트를 줬다.

가장 파격적인 스타일을 선보인 것은 효연이다. 파스텔톤의 다양한 색채로 물든 효연의 헤어는 다가서면 연기처럼 사라질 듯 아스라하다. 마치 꿈결 같은 아름다움이다.

소녀시대와 같은 몽환적인 헤어 스타일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헤어 컬러 초크를 활용해 볼 것.

현재 소녀시대의 헤어 연출 비법으로 문의가 쇄도하는 헤어 컬러 초크는 미국 ‘키스팟 멀챈 다이즈(Kisspat Merchandise)’사의 헤어 메이크업 제품이다. 헤어 전용으로 제작돼 머릿결의 손상 없이 쉽고 간편한 염색 효과를 낼 수 있다. 국내에서는 ‘헤어 컬러즈’가 독점 수입중이다.

스틱과 섀도우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헤어를 연출하는 방법에 따라 선택 사용이 가능하다. 브릿지를 연출할 때는 스틱 타입을, 좀 더 넓은 부위를 연출할 때는 섀도우 타입을 사용하면 좋다.

스틱 타입을 사용할 때는 스타일링할 헤어 섹션을 물에 적셔줘야 한다. 헤어에 물을 묻힐 수 없다면 스틱에 직접 묻히는 것도 방법이다. 젖은 헤어를 잡고 경계가 생기지 않도록 골고루 색을 칠해준 뒤 드라이로 살짝 말려 마무리하면 된다.

섀도우 타입은 헤어에 직접 문지르는 방법과 브러시를 사용해 연출하는 방법이 있다. 직접 문질러 연출할 때는 손가락과 섀도우 사이에 헤어를 끼운 뒤 위에서 아래로 내려준다. 브러쉬 사용 시 파우더를 소량 묻혀 원하는 컬러가 나올 때까지 여러 번 덧칠한다.

헤어 컬러즈 관계자는 “최근 빠른 시간 내에 원하는 컬러를 연출할 수 있는 헤어 초크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특유의 부드러운 색감에 반해 염색한 헤어에도 초크를 사용하는 이들이 많다”며 “헤어색이 어두워 컬러가 잘 나오지 않는다면 옅은 컬러의 초크를 먼저 칠한 뒤 원하는 색을 덧칠하면 더욱 다양한 색감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2013년 1월1일 정규 4집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출처: SM엔터테인먼트, 헤어 컬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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