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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글로벌뷰티] <1> Tick-Tock..시간을 거스르는 상위1% 글로벌 리미티드 에디션, 스위스 퍼펙션 히스토리Ⅰ

2013-11-18 13:50:48

[기획취재팀] 7~80년대 프랑스 화장품이 전 세계를 장악하고 있던 때 스위스 퍼펙션은 스위스 국가 보증 수표인 ‘스위스’의 이름을 걸고 화장품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스위스에서는 엄격하고 까다로운 기준과 조건을 거쳐야 자국의 명칭을 사용할 수 있게 규정하고 있다. 스위스 태생 브랜드나 제품이라도 스위스라는 이름을 단 브랜드는 많지 않다. 그러기에 스위스라는 수식어가 갖는 무게는 남다르다.

‘스위스퍼펙션’은 스위스 국가가 인정한 몇 안 되는 브랜드 중 하나로 코스메틱 브랜드로서는 최초이기 하다.


스위스퍼펙션은 청정지역 알프스의 정제수와 ‘클리니크 라 프레리’의 생명공학 기술을 바탕으로한 피부재생이라는 기능성을 내걸고 ‘Made in Switzerland’의 까다로운 생산 공정을 통한 품질, VVIP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서비스로 명품 화장품 반열에 올렸다.

샤넬이나 디올 등의 대중적 명품 브랜드와는 달리 전 세계 1%의 셀러브리티들의 ‘시크릿 뷰티’로 사랑 받고 있는 스위스퍼펙션. 오랜 기간 프라이빗 명품 브랜드로서의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 그 특별한 이유는 뭘까.

클리닉 라 프레리(Clinique La Prairie), 스위스퍼펙션의 탄생


스위스퍼펙션은 세포 재생 치료의 선구자이자 세계 최고의 피부재생 클리닉인 '클리닉 라 프레리(이하 CLP)'의 생명공학 기술력을 집대성한 안티에이징에 특화된 셀룰라(새포재생) 코스메틱 브랜드다.

1931년 설립된 CLP는 전 세계 상위 1%를 대상으로 특화된 노화방지 및 재생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최고의 생명공학 클리닉으로서 스위스의 시골마을에 불과했던 몽트루를 세계 굴지의 헬스 클리닉 리조트로 변화시켰다.


세포재생의 생명공학을 연구하는 최고의 의료진과 노벨상 수상자 60여명이 이룩한 수많은 업적과 독자적인 이론을 바탕으로 한 재활 전문 메디컬 센터를 운영하는 CLP는 육체의 젊음을 되돌려 주고, 이미 쇠퇴하기 시작한 체내 면역 체계를 강화시켜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CLP가 미디어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1953년, 교황 비오 12세((Pope Pius XII)가 CLP에서 세포 재활 트리트먼트를 받으면서였다. 오드리 햅번과 찰리 채플린이 CLP의 프로그램으로 치료 후 오랫동안 젊음을 유지하고 눈에 띄게 건강해진 모습을 보이면서는 더욱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그 후 CLP는 탑 클래스들만을 위해 그들의 피부세포 재생기술을 담은 초 고가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스위스퍼벡션을 탄생시켰으며 반세기가 넘도록 세포 재생과 노화방지를 위한 아름다움과 젊음의 성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생명공학의 집결체

스위스퍼펙션은 CLP의 70년 세포 재생 연구의 결실로 개발된 현존 최고의 세포재생 화장품으로 런칭 이후 엘리자베스 여왕, 빌 클린턴, 그레이스 켈리 등 유럽의 왕족과 전 세계 최상류층 및 VVIP들에게 그 가치를 인정받아 왔다.

스위스퍼펙션 화장품의 주원료는 ‘셀룰라 리주베네이션 액티브 아이리사’로 불리는 아이리스 추출물로 유럽특허청에 독점 인증을 받은 성분이다. 이 추출물은 아이리스의 뿌리 세포핵을 마이너스 196도의 무균 실에서 24시간 이내에 추출해 동결 건조시켜 만들어진다.

타 세포 콤플렉스나 일반 식물 추출물과는 비교 할 수 없는 순수한 활성 세포 군으로 안티에이징 효과와 보습기능이 높아 유해환경 인자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최적의 수분 상태를 유지하는 동시에 풍부한 단백질과 효소의 뛰어난 피부 재생 능력으로 노화의 흔적을 감소시키며 피부 조직을 탄탄하게 재구성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CLP만의 유일한 성분 보존 기술력을 적용, 추출한 세포핵을 파괴되지 않은 상태 그대로 보존해 피부 진피 층까지 침투시킨다. 화학 방부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으며 철저한 무균실에서 터키 블루 색의 용기에 진공 펌프를 이용하여 공기와 빛을 차단하는 철저한 공정을 거친다.


화장품의 기본이 되는 물 역시 알프스 청정 지역에서 집수, 재정수하고 피부PH 지수를 저해하는 미네랄을 완벽히 제거하여 인체 수소 이온 농도(PH)에 맞추는 까다로운 공정으로 극히제한된 양만이 생산 가능한 선택된 소수를 위한 제품이다.

스위스퍼펙션 그레거 마틀리 회장은 2011년 방한 당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처음에는 동물세포를 이용한 화장품을 개발하려 했으나 광우병 등 안전성의 문제 때문에 포기했다”며 "동물세포 대신 식물로 눈을 돌리면서 생명력이 강한 아이리스를 선택하게 됐다"고 아이리스 뿌리 추출물을 함유한 화장품을 개발하게 된 배경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국내 유일의 개인맞춤형 회원제 스파


스위스퍼펙션은 안티에이징에 특화된 스파로도 유명하다. 세계 최초로 FDA 승인을 받은 첨단 스파 장비를 이용한 스페셜 케어를 받아 볼 수 있다.

영국 선데이 타임즈의 '월드 베스트 메디컬 스파 어워드 (World's Best Medical SPA Award)'와 모나코의 '유러피안 스파 어워드 (European SPA Awards)' 등 국제적인 스파 어워드에서 해마다 1위를 수상하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지상 최고의 트리트먼트를 경험할 수 있는 스파라고도 불린다.

국내 유일의 회원제 스파로 철저히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지양하기 때문에 정형화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지 않다. 전문가의 바이오 컨설팅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과학적으로 진단해 케어프로그램을 결정한다.


뷰티케어에 사용되는 제품 또한 스위스퍼펙션이다. 프라이빗한 케어 룸에는 샤워 시설은 물론 최첨단 스파 장비들이 모두 구비되어 있어 스파 장비를 공유하는 일은 없다.

스위스 퍼펙션 스파 관계자는 "생체 에너지 밸런스를 맞추고 몸 속에 축적된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동시에 림프 순환을 촉진해 면역 체계를 강화해주는 효과가 뛰어나다"며 "국내에선 몇 안 되는 메디터전문 스파"라고 설명했다.

국내에는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제주 나인브릿지의 4개 지점이 있다.

밀레니엄 서울힐튼에 350여 평의 웅장한 규모로 그 위용을 선보인 스위스퍼펙션 스파는 세계 최고 수준의 VIP들의 프라이버시를 고려한 시크릿한 외부 출입구가 호텔 1층에 마련되어 있다.

입구를 통해 들어서면 2,300여권의 원서로 가득 채워진 고풍스러운 라이브러리를 연상시키는 웅장한 공간이 유러피안 럭셔리 스파의 품격을 전달한다. 최신 떠오르는 인테리어 트렌드로 각광 받는 뮤지엄과 라이브러리 컨셉을 절묘하게 조화시킨 내부 공간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곳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이태리의 세계적인 가구 디자이너 안토니오 시떼리오가 디자인한 세련된 가구와, 레드와 블루 등 컬러로 포인트를 준 인테리어 감각은 절제의 미학을 보여 준다.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 스위스퍼펙션 스파는 지난 2010년 스위스퍼펙션 국내 론칭 10주년을 맞아 보다 프라이빗하고 품격 있는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새 단장되었다.


친환경 캠페인 ‘Eco Friendly Campaign’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소통과 공존을 실천하는 스위스퍼펙션의 이념을 살려 인체에 무해한 천연 자연 소재를 사용하여 자연 그 자체가 가지고 있는 생명력 있는 에너지가 살아 숨쉬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인테리어 역시 빛과 그림자로 이루어진 자연스러운 조명을 사용한 편안한 자연 그대로의 공간을 콘셉트로 군더더기 없는 형태와 절제된 선이 보여 주는 품격 있는 공간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 스위스퍼펙션 스파는 세계적인 영화배우 제시카 알바가 2012년 직접 지명 방문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방한 첫날 남편 캐시 워렌과 함께 스위스퍼펙션 스파의 전신케어를 받은 제시카 알바는 케어가 끝난 후 남편과 하이파이브를 할 정도로 만족감을 표시했다고 스위스퍼펙션 스파 관계자가 전하기도 했다.


지난 2009년 세계 최대 백화점으로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등재된 부산 해운대의 신세계 센텀시티 10층에 위치한 센텀시티 스위스퍼펙션 스파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웰빙 문화 공간으로 건축물의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감성과 분위기를 선사한다.

돌, 빛, 물 세 가지의 자연을 테마로 세계적인 건축가 클라우디오 실베스트린(Claudio Silvestrin)과 빛의 마법사 마리오 난리 (Mario Nannai)가 디자인하여 자연에 가까운 평온함과 안정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세련되고 현대적인 환경 속에서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고요함을 자아내 프라이빗한 도심 속 쉼터를 지향하고 있으며 스파 회원만을 위해 1층에서 10층까지 논-스톱으로 운영되는 전용 엘리베이터까지 따로 준비되어 있다.


최고급 골프 클럽인 제주 나인브릿지에 위치한 스위스퍼펙션 스파는 동양 최대 규모의 스파 시설로 세계 3대 스파로 손꼽힐 정도로 그 전문적인 케어와 스파의 위용에 있어서 최고를 자랑한다. 주 고객이 정·재계 인사와 연예인이지만 철저한 회원 사생활 보호로 명단은 공개되고 있지 않다.


산소가 가장 풍부하다는 한라산 600M 고지의 청명한 자연 속에 펼쳐져 있는 제주 나인브릿지 스위스퍼펙션 스파는 동양 최대 규모로 그리스 신전의 웅장함과 위엄을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가 압권이며 CLP의 과학적인 전신 케어 와 아로마 테라피, 하이드로 테라피가 동시에 진행되는 스파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럽에서 이미 대체 의학의 하나로 각광받고 있는 크로마 테라피(칼라 테라피)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경험할 수 있다.

아름다움과 향기의 신전, 라 부티크 블루


한남동 언덕에 위치한 라 부티크블루는 스위스퍼펙션을 상징하는 블루와 화이트를 테마로 한 아름다운 유리 건축물이다. 20011년 3월 그 모습을 완벽히 드러낸 라 부티크 블루는 스위스퍼펙션과 스위스퍼펙션 스파가 새롭게 선보이는 컨셉츄얼한 공간이다.

건물 입구에 들어서 가장 먼저 느끼게 되는 것은 향기로운 아로마다. 무심한 듯 놓여있는 다양한 아티스트의 작품들을 따라 걷노라면 절로 갤러리가 떠오른다. 뷰티와 예술이 어우러진 이곳은 국내 최초의 프레스티지 뷰티 갤러리다.

1층에 위치한 스위스퍼펙션 스파는 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팔각 기둥을 중심으로 천연 돌, 나무, 유리 그리고 자연 채광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우아한 파르테논 신전과 같은 느낌으로 육중하게 들어선 대리석 원기둥들과 다면체로 깎아놓은 중심에서 각각 프라이빗한 스파 룸으로 연결 되도록 설계되었다. 이 곳은 하루에 최소 인원만을 예약제로 운영하는 스위스퍼펙션 스파 중에서도 가장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진정한 아름다움의 가치를 추구하는 뷰티와 문화의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는 스위스퍼펙션의 이수진 대표. 라 부티크 블루는 그가 유럽의 뒷골목에 있는 조그마한 부티크 샵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시킨 곳으로 천연의 돌과 나무 등의 친환경 소재와 통 유리를 이용해 들어오는 자연 채광을 활용한 고효율 에너지 시스템으로 설계되었다.

2층으로 올라가면 통유리창을 통해 펼쳐지는 한남동의 전경을 아래로 스위스퍼펙션 제품 뿐 아니라 영국 황실의 품격을 대변하는 140여년 전통의 펜할리곤스 향수와 이태리 카프리 섬에서 탄생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630년 전통의 핸드메이드 향수인 카르뚜지아를 만날 수 있다. 전시된 작품들과 아름다움의 조화를 가장 잘 보여주는 공간으로서, 고객들이 편하게 제품들을 직접 접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라 부티크 블루 3층은 오피스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4층의 옥상 데크 정원은 32각형, 24각형의 형태로 디자인되어 목재 장인이 원목을 손수 붙여 완성된 공간으로 이 공법을 옥상에 사용한 것은 현재로서는 유일무이하다.

풍수지리상으로도 강남과 강북의 좋은 기운이 교집하는 곳에 위치한 라 부티크 블루의 옥상은 리움의 멋진 야외 조각품(루이스 부르주아의 마망 Louis bourgeois: Maman)을 감상하며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기도 하다.


VVIP마케팅의 교본

스위스퍼펙션의 마케팅은 전 세계 화장품 업계의 VIP 마케팅의 교본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스위스퍼펙션 스파가 위치한 호텔과 백화점 복도를 통과할 때조차 다른 고객과 만나지 않도록 하는 세심한 배려가 대표적이다. 스파 고객만을 위한 전용 출구와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고객의 사생활이 침해받지 않게 안내한다.

스위스퍼펙션 스파는 연간 회원권이 3000만 원에 육박할 정도로 국내 스파 상품 가운데서도 초고가로 상품의 가치를 인정하는 한정된 층의 고객들을 위해 타깃 마케팅을 하고 있다.
스파의 경우 멤버십제로 VVIP고객들만의 문화가 지켜질 수 있도록 프라이빗 서비스를 지향한다. 광고와 스타마케팅도 제한하는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이러한 스위스퍼펙션의 세심한 배려는 특별대우에 익숙해진 VVIP들에게도 차별화를 느끼게 해 자연스러운 마케팅 효과를 내기도 했다.


스위스퍼펙션의 서비스 교육 역시 동종업계의 벤치마킹이 될 정도로 유명하다.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부사장이 센터시티점의 트리니티 스포츠클럽을 오픈하기 전 직접 스위스퍼펙션 매장을 찾아 서비스를 체험하고 조언을 얻을 정도다.

환경 문화 사회공헌을 어우르는 콜라보레이션 활동

스위스퍼펙션은 타 명품 브랜드와는 달리 스타 마케팅을 지양하고 환경, 문화, 사회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콜라보레이션과 후원을 펼치고 있다.

이수진 대표는 “스타 마케팅이 스위스퍼펙션의 장점들을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단기간의 반짝거림이 아닌 지속할 수 있는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 스위스퍼펙션이 추구하는 목표와 더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운영방향을 밝히기도 했다.

스위스퍼펙션은 인류의 아름다움 뿐 아니라 자연의 아름다움을 지켜나가는 데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2009년 ‘폴라베어 시리즈’를 구매고객 전원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를 통해 지구 환경과 북극곰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폴라 베어 시리즈는 에이프런을 두른 북극곰과 스파 케어를 준비중인 북극곰 두 가지 콘셉트로 위트 있게 표현된 북극곰 인형으로 빙하가 녹으면서 생활 터전을 잃어가는 북극곰에 대한 인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한 캠페인이었다.


스위스퍼펙션은 캠페인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들이 작은 실천으로 이어져 지구환경을 살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히며 이벤트 종료 후에도 폴라베어를 스위스 퍼펙션의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은 마스코트로서 스파 곳곳에서 만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2010년에는 4월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에코 프렌들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건강한 환경이 함께 할 때 피부도 건강한 아름다움을 간직할 수 있다”는 스위스퍼펙션의 브랜드 가치철학을 바탕으로 한 화가이자 건축가인 환경주의 아티스트 '훈데르트바서'와 콜라보레이션한 캠페인으로 계면활성제 성분이 포함되어있지 않은 신제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는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뤄 좋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스위스퍼펙션의 깊은 뜻을 담은 캠페인이었다.

'AmbiPhoto' 아티스트 권두현 작가와의 만남 역시 주목할 만하다. AmbiPhoto는 회화의 표현성을 지닌 사진을 일컫는 합성어로 권두현 작가가 개척한 새로운 예술장르다.

스위스퍼펙션은 2010년 '셀룰라 안티-다크 스팟 세럼'을 새롭게 출시하며 진행한 'Happy New Product' 캠페인에 권두현 작가의 작품 'HAPPY'를 사용했다. 찰나의 행복을 표현한 'Happy'는 모두가 행복하기를 바라는 캠페인 메시지와 함께 시간을 초월한 아름다움을 전하고자 하는 스위스 퍼펙션의 모토를 아름답게 담아냈다.


스위스퍼펙션은 밀레니엄 서울 힐튼의 자선 열차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기도 하다.

1997년 시작된 크리스마스 자선 열차는 미니어처 고속열차, 화물열차 등 다양하고 깜찍한 모양의 열차가 스위스 알프스 산골마을의 풍경으로 꾸며지는 밀레니엄 서울 힐튼의 지하 1층 분수대 주위를 도는 이벤트다. 일종의 자선 남비행사로 이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 전액을 자선 단체에 전달한다.


2001년부터 자선 열차를 후원하고 있는 스위스퍼펙션의 이수진 대표는 "올해 12주년을 맞이하는 스위스퍼펙션은 우수한 제품력으로 사랑 받으며 위버 럭셔리 코스메틱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타 마케팅이나 단순한 광고보다는 환경이나 고객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문화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후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내면의 아름다움까지 갖춘 CEO


한국 스위스퍼펙션의 이수진 대표는 ‘제 26회 코리아 베스트 드레서’ 경제인 부문에서 단독으로 백조상을 수상하기도 한 내면의 미를 갖춘 CEO다.

코리아 베스트 드레서 백조상은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아름다운 맵시와 말씨, 마음씨를 보여준 인사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각 분야의 기자, 디자이너, 패션 사진작가, 스타일리스트를 비롯해 네티즌의 투표 결과로 이뤄졌다.

이수진 대표는 “내면의 진정한 가치 추구를 바탕으로 스위스퍼펙션과 스위스퍼펙션 스파를 이끌어 나가겠다”며 “여성의 아름다움은 물론 문화와 환경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 이어 아티스트 후원 등 경제 분야 외에 문화 부분에 대해서도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수진 대표가 스위스퍼펙션을 한국에 도입하려 했을 당시는 이미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스위스퍼펙션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상태였다. 그런 상황에서 스위스퍼펙션이 이 대표의 손을 잡은 것은 진정한 아름다움을 추구할 줄 아는 그의 신념이 큰 역할을 했으리라 짐작된다.


이 대표 역시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스위스퍼펙션을 국내에 들여오기로 한 이유는 ‘고집스러움’ 단 한 가지였다. 세계적인 뷰티 브랜드로 명성을 얻고 그 스펙트럼을 넓힐 법도 하건만 오롯이 스킨케어만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그 고집이 좋았다는 것이다.

그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이수진 대표가 파티와 쇼핑을 즐기며 화려함만을 추구하는 사람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는 제대로 된 쇼핑은 물론 여유로운 휴식도 거의 가져본 적도 없을만큼 노력하는 사람이다. 언제나 최신 스킨케어에 대해 연구하며 고객들에게보다 편리하고 효과적인 아름다움을 전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수진 대표는 단순한 경제 CEO일 뿐 아니라 넘어 예술과 문화를 사랑하는 문화인이기도 하다. 이같은 애정은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이어져 전문성으로 까지 귀결됐다. 국내에 단 7명만이 소지하고 있는 캐나다 주정부 아로마 테라피스트 자격증을 국내 최초로 취득한 전문가일 정도니 더 설명할 필요가 있을까.

외면의 화려함이 아닌 진정한 가치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다


이수진 대표는 프랑스 유학시절부터 ‘내면에서 풍겨져 나오는 진정한 가치’를 주시했다. 이를 아는 사람들과 열린 공간을 공유하기 위해 도산공원 앞거리라는 명품 패션과 문화의 중심지인 알짜배기 장소도 과감히 탈피했다. 그리고 한남동 라 부티크 블루에 새로이 자리를 틀었다.

CEO라면 누구나 탐내는 위치에서 옮겨왔건만 그는 조금의 후회도 없다. 라 부티크 블루는 트랜디 하면서도 요란하지 않고 예술적 감각을 지니고 있다. 지금의 장소가 진정한 뷰티라이프를 추구하는 브랜드의 철학과 같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스위스퍼펙션과 함께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후원과 럭셔리 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지켜나감으로써 아름다운 라이프스타일의 리더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한다.

진정한 가치의 아름다움을 전달하는 최고의 뷰티 브랜드 스위스퍼펙션과 보다 더 아름다운 열정을 지닌 이수진 대표. 그 둘의 아름다운 행보로 보다 더 많은 여성들이 진정한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


(사진출처: 스위스퍼펙션 홈페이지, 제시카 알바 트위터, 펜 할리곤스 블로그, 라 부티크 블루 블로그, 데일리 뉴스,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 스틸컷, 영화 모던타임즈 스틸컷,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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