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그녀의 '볼륨 라인'의 비밀은 OO?

2010-08-05 12:47:09

[김경렬 기자/사진 이환희기자/영상 김동준 기자] 연예인 얼굴을 살펴보면 동안과 깨끗하고 잡티 한점 없는 맑은 피부는 기본이며, V라인의 작은 얼굴 안면윤곽을 보여준다.

그녀들에게는 흘러가는 세월이 무색할 정도로 젊음을 유지하는데 세상은 참 불공평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과연 그 비결은 무엇일까.

올 해 30대 중반으로 접어든 김정숙씨(35세)는 얼굴살이 자꾸 빠지고 탄력이 없어 축축처지는 얼굴로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럴 때 흔히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고 말한다. 언젠가부터 '조금만 더 젊었더라면'이라는 후회를 늘 달고 산다. 세월은 흘러도 마음만은 늘 10대라던 과거 어른들의 얘기가 결코 헛이 아닌 것이다.

실제로 이러한 현상은 마음 뿐 아니라 얼굴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과거 미(美)만을 추구하던 성형수술의 트렌드가 '동안' '회춘' '안티에이징' 등 점점 더 어려보이게 하는 쪽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

40∼50대 남성들 사이에서도 꽃중년 열풍이 불기 시작하면서 동안성형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그렇다면 동안을 만드는 조건은 무엇일까.

볼록한 이마와 통통한 볼살이라고 할 수 있겠다. 실제로 이마는 넓고 볼록하게 볼륨감이 있으면 실제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특히 앞 볼이 있으면 귀여운 이미지까지 줄 수 있어 연예인들이 가장 많이 하는 수술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특히 얼굴의 앞 모습보다 옆 모습이 나이를 더 속일 수 없기에 푹푹꺼진 앞볼과 쳐진 볼살, 깊게 패인 팔자 주름으로 인해 볼륨은 커녕 울상 얼굴을 만든다.

이젠 앞모습만 예쁜 시대는 옛날 얘기가 된듯 싶다. 과거에는 정면에서 보는 앞모습 가꾸기에 심혈을 기울였다면 이제는 좌우 옆라인, 입체적인 얼굴 안면윤곽으로 특히 얼굴에 S라인 살리기에 한창이라고 할 수 있다. 광고 문구처럼 어느 각도에서나 자신 있는 얼굴이 진정한 미인에 해당한다는 것.

꺼진 앞볼과 팔자에 특효 시술을 무엇?

이번 모델로 자청한 김씨는 오밀조밀한 이목구비의 앞모습과는 다르게 옆모습은 꺼진 앞볼과 깊은 팔자 주름으로 실제나이보다도 더 들어보이게 한다. 팔자 주름과 꺼진 앞볼은 일명 쁘띠 성형으로 알려진 '필러 시술'이 가장 효과가 뛰어난 시술이다.

'필러 시술'은 칼을 대지 않는 비수술적 방식의 시술법으로 절개나 마취가 필요 없어 간단하면서도 시술시간이 짧고 원하는 모양대로 자연스럽게 성형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어 갈수록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또한 시술을 원하는 부위에 원하는 만큼의 볼륨을 형성해 주어 자신의 얼굴에 맞게 가장 자연스러운 효과를 준다.

김씨는 쳐진 앞볼에 레스틸렌 필러를 주입하여 통통하게 볼륨을 살려주었고 깊게 패인 팔자에도 필러를 주입하여 주었다. 아래로 처친 피부로 울상얼굴 이었던 김씨는 레스틸렌 필러 시술후 얼굴의 꺼진 부분을 채워 줌으로써 골이 깊게 팬 주름을 없애고 입체적인 얼굴이 되었다.

이번 시술을 담당한 이종량 성형외과 이종량 원장은 " 다양한 필러 제품중 '레스틸렌'은 인체에 무해한 히알루론산 성분의 필러 중 가장 순도가 높은 필러제이다. 볼륨증대 효과가 뛰어날 뿐 아니라 지속기간이 지나면 자연 분해되며 상황에 따라 주사제를 이용해 수정 또는 제거가 용이해 안전성 뛰어나다." 고 조언했다.

한편 레스틸렌 시술은 눈 밑 애교살, 버선코, 메부리코, 각종 주름개선 , 팔자주름, 미간 주름 눈가 주름, 앞광대 , 무턱수술, 이마수술 , 입술 확대 수술, 다크써클, 광대뼈 아래 등 다양한 부위에 시술이 가능하다.

그녀가 말하는 레스틸렌 시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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