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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비, 인터뷰 중 자신의 모든 루머 밝혀

유재상 기자
2009-08-06 22:04:35

연기자에서 가수데뷔를 앞둔 강은비가 과거 자살을 시도한 사실을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강은비는 6일 방송되는 'tvN ENEWS' 인터뷰에서 각종 루머와 악플, 안티팬들의 공격을 당했던 심정, 수차례 자살 시도를 한 경험 등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우선 강은비는 "과거 안티 팬들이 촬영장까지 쫓아와서 우유팩과 계란, 휴지를 던지는 바람에 양동이를 쓰고 다닐 수밖에 없었다"며 " 때문에 정신과 상담까지 받았다"고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친동생과 열애설이 났던 해프닝에 대해 "친동생이 나 때문에 중학교에서 집단 따돌림을 당하기도 했다"며 "동생이 내 손을 잡고 울면서 '누나 배우하지 마'라는 소리까지 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 '죽어라', '필요 없다'는 환청을 듣고 자살 시도도 여러 번 했었다"며 "새벽에 환청을 듣고 옥상에 뛰어 올라가 가스 밸브관으로 목을 매기도 했다. 계단에서 구르고 손목도 그어봤다"고 당시 처참하게 힘들었던 상황을 고백했다.

한편 강은비는 6일 싱글앨범 타이틀 곡 '메이킹 러브(Makin' Love)'의 음원을 발표하고 가수로 데뷔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유재상 기자 yoo@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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