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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범 아내 백승혜 "산다라박 닮았다는 말에 악플 시달려"

유재상 기자
2009-09-26 10:35:39

남성듀오 '원투' 송호범의 아내 백승혜가 "악플에 시달렸다"고 고백해 관심을 끌고 있다.

백승혜는 14일 KBS 2TV '스타골든벨' 녹화현장에 출연해 "자신의 외모가 산다라박을 닮았다는 기사가 보도된 후 악플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MC전현무가 "백승혜씨는 자신이 산다라박을 닮았다고 생각하나"고 묻자 백승혜는 "투애니원(2NE1)의 산다라박을 닮았다고 말해준 건 남편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녹화현장에서 백승혜는 연예인 못지 않은 미모에 교복패션까지 완벽히 소화해내 눈길을 끌었다.

아내와 함께 방송에 출연한 송호범은 "12년간 방송 활동한 나보다 한번 나온 아내의 인기가 더 많았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송호범과 그의 아내 백승혜의 솔직담백한 고백은 26일 KBS 2TV '스타골든벨' 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유재상 기자 yoo@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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