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원더걸스 새앨범, 5월 전세계 동시 발매

김선영 기자
2010-04-05 15:21:34

원더걸스의 새앨범이 5월 전세계 동시 발매한다.

원더걸스는 2009년 여름부터 조나스 브라더스의 전미투어 콘서트에서 약 50회 이상 오프닝 무대에 서며 미국 시장에서 인지도를 쌓아왔다. 이에 원더걸스는 5월16일 새 앨범을 통해 미국 시장을 포함 전세계에 원더걸스 열풍을 이어갈 계획이다.

원더걸스의 미국 데뷔앨범(EP)에는 새 타이틀곡 영어, 한국어, 중국어 버전을 비롯해 원더걸스의 기존 히트곡 ‘노바디’, ‘쏘핫’, ‘텔미’ 등의 영어버전과 ‘Nobody Rainstone’ 영어버전, ‘Nobody Jason Remix’ 등이 수록된다.

세 언어로 녹음된 타이틀 곡은 뮤직비디오 역시 한국어, 중국어, 영어 3개 국어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 같이 3개 국어로 음반과 뮤직비디오가 한꺼번에 발매되는 것은 원더걸스가 세계 최초다.

원더걸스는 미국에서 5월16일(한국시각) 앨범 런칭 이벤트를 갖고 새 앨범 활동을 시작한다. 이 이벤트는 동영상 서비스 사이트 ‘유스트림(Ustream)’을 통해 전세계로 생중계되며 미국 연예블로거 페레즈 힐튼이 사회를 맡을 예정이다. 이 같은 시도도 원더걸스가 세계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다.

JYP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원더걸스의 이번 앨범은 눈을 뗄 수 없는 비주얼과 원더걸스의 매력으로 다시 한번 전세계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국시장에서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줬던 원더걸스가 이번 앨범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 확실한 입지를 굳힐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원더걸스는 새앨범 발매에 이어 6월 전미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한경닷컴 bnt뉴스 김선영 기자 kkodda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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