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고상지-김영진, 연주자 안무가의 특별한 만남 '서커스:워치마이쇼' 공연

2012-06-14 09:46:50

[연예팀]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와 세계적인 안무가 김영진이 만나 특별한 공연을 펼친다.

'서커스 : 워치마이쇼'라는 타이틀로 오는 6월22일과 23일 양일간 역삼동 LIG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라이브뮤직과 현대무용의 만남이라는 독특한 콜라보레이션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고상지는 국내 독보적인 반도네온연주자로 지난해 MBC 무한도전-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 파리돼지앵(정형돈-정재형) 팀 공연무대에 등장해 검색어 1위에 올랐던 화제의 인물이다.

김영진 역시 세계 최고의 현대무용단 중 하나인 영국 아크람 칸 컴퍼니에서 6년간 활동한 경력을 가진 실력파 안무가로 이번 공연의 안무감독을 맡았다.

이들의 만남은 지난해 예술감성마케팅 '보이 마이셀프'(BOY, myself)로 패션과 예술의 매력적인 만남을 이끌어냈던 코오롱 FnC의 남성복브랜드 커스텀멜로우와 디아츠앤코(THE ARTS & CO.)가 공동 기획한 예술 프로젝트 '서커스 : 워치마이쇼'를 통해 이루어졌다.

'서커스 : 워치마이쇼'는 서커스가 내포하고 있는 여러 가지 의미와 감성, 이미지를 바탕으로 무용, 음악, 패션, 영화 분야에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4인의 젊은 아티스트가 그들만의 독특한 시선과 역동적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해석해내는 예술 프로젝트로, 고상지와 김영진외에도 영화감독 양효주, 패션 디자이너 손형오가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미 이번 공연에 앞서 지난 6월1일부터 6일에는 충무로의 신성이자 미녀감독으로 유명한 양효주 감독이 '서커스 : 워치마이쇼'라는 동명의 타이틀로 자신의 예술영화를 상영하는 특별한 전시회를 열어 예술계와 패션계의 주목을 동시에 얻은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서커스가 담고 있는 감정적인 운율들을 상징적인 춤 이미지와 드라마적 연출, 감성적인 영화와 음악을 콜라주 기법을 통해 마치 서커스와도 같은 인물들의 삶의 이야기를 다양한 시선으로 해석해낼 예정이다.

한편 고상지와 김영진의 '서커스:워치마이쇼' 공연은 오는 6월22일과 23일 서울 역삼동 LIG아트홀에서 열리며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사진제공: 룬컴)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아이유, 유인나 생일 선물위해 기습방문 "매니저 몰래 택시타고"
▶ 안녕하세요 ㅋㅋㅋ녀, 갈비뼈 부러지고도 웃더니 '2연승 차지'
▶ 장지은 개념시구, 완벽한 복장·S라인 몸매 뽐내 "시원시원하네~"
▶ 유재석 재밌는 일화, 주민들과 친근하게 어울리는 국민 MC '훈훈'
▶ 정찬우 가족사 고백 “친구같던 아버지, 입대 2주 만에 의정부서 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