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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2012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만찬회 진행

2012-09-24 16:14:32

[전수정 기자 / 사진 이현무 기자]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해 2012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이 진행됐다.

9월22일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러시아, 필리핀, 브라질, 태국 등 11개국 현지 본선에서 선발된 13개 팀이 참가했다. 각 팀은 케이팝 가수들의 노래와 안무 뿐만 아니라 의상, 메이크업까지 완벽하게 재현했다.

이들은 대회에 앞서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하늘정원에서 만찬회를 가졌다. 싸이 ‘강남스타일’, 씨스타 ‘러빙유’, 빅뱅 ‘몬스터’ 등 케이팝 음악이 울려 퍼진 하늘정원에서 참가자들은 자유롭게 춤을 추며 자신만의 끼를 발산했다.

본격적인 만찬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각 팀은 남녀 한복 및 전통 혼례복을 마음껏 입어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한복을 입은 서로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행사 본식에서는 팀별 소개가 이어졌다. 태국의 롤리팝 CZ, 일본의 냐이니, 나이지리아의 엘리베이터즈를 비롯한 13개 팀은 언어, 인종, 나라의 장벽을 깨고 케이팝으로 하나 된 모습이었다.

이날 만찬회에는 bnt뉴스, MBC, 아이랑TV, NHK, 니혼TV 등 다국적 취재단이 자리했다. 케이팝의 높아진 위상만큼 취재열기 또한 뜨거웠다. 취재진은 참가자들의 입장부터 만찬회 전반을 촬영했다.

행사가 진행된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하늘정원에서 진행된 2012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만찬회를 통해 한류팬들에게 현대백화점을 제대로 각인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2012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에서는 빅뱅을 그대로 재현해낸 태국의 롤리팝 CZ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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