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짝사랑의 추억을 담은 이정의 타이틀곡인 ‘사랑해봤니’가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에 신촌 현대백화점 외벽에 울려 퍼졌다.
EPP휴먼네트웍스가 12월21일부터 24일까지 3D 영상쇼 미디어 파사드를 시민들에게 선사했다. 건물 벽면 가로 37.5m, 세로 16m 크기의 초대형 외벽 스크린을 통해 오후6시부터 자정까지 6시간동안 거리에 모인 관람객들에게 대형 캐릭터 등을 이용해 화려한 영상과 사운드를 보여줬다.
벽면 자체가 크리스마스카드가 되어 카드 속 공간을 무대로 꾸며지기도 하고 백화점이라는 공간의 특성을 살려 크리스마스 선물이 가득한 공간으로도 보이기도 했다. 서울의 풍경인 한강철교, 남산타워, 하늘공원 등 실루엣 전경이 애니메이션이 되어 서울의 하루를 표현하기도 했다.
김충범 대표는 “다사다난 했던 2012년 한 해를 뜻 깊게 마무리하면서 대한민국의 18대 대선의 무한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준 국민들에게 보답하기 위함과 2013년도에도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성공의 길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행사다. 3D 미디어 파사드 쇼를 흥겹게 관람한 즐거운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3D 영상쇼 미디어 파사드는 도니도니돈까스, 현대카드, 노스케이프, 둘둘치킨, 밀레, 하이네켄 등의 후원 하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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