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인스턴트커피 맛을 높여주는 비법 5가지!

2009-11-21 15:35:32

학교와 직장, 어디에서든지 즐겨 마실 수 있는 인스턴트커피. 이 커피의 등장은 전쟁 중에 군인들이 간편하게 마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일반인들에게는 널리 퍼지지 않다가 2차 대전 이후 추출 기술의 발달로 급격히 보급된 커피로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이에 카페 이탈리코(http:/www.cafeitalico.co.kr)의 최희돈 이사는 “인스턴트커피는 실제 많은 사람들이 가정과 학교, 직장 등에서 쉽게 즐겨 찾고는 한다”며 “시간적으로 바쁜 현대인들이 쉽고 편리하게 마실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인스턴트커피는 볶아서 분쇄한 커피를 6~7개의 추출관에 담은 후 섭씨 175℃ 정도의 고온에서 커피액을 추출한다. 이렇게 추출된 커피액을 냉동건조하거나 분무 건조해 제품화 하는 것. 이때 인스턴트커피의 풍미가 원두커피에 비해 떨어지는 것을 보완하기 위해 커피 정유를 첨가하여 가공시키면 완성된다.

하지만 매일 마시는 커피지만 그때그때 따라 커피의 맛이 달리 느껴지는 것도 사실. 인스턴트커피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 무엇이 있을까?

▣ 인스턴트커피를 맛있게 마시는 법

1. 커피 맛을 좌우하는 물: 커피를 끓이는 데는 무색무취의 물이 좋다. 미리 받아놓은 물이나 보온병에 보관한 물, 두 번 끓인 물은 커피 맛을 떨어뜨린다. 미네랄 워터처럼 마그네슘이나 칼슘이 많은 물도 카페인의 맛을 추출하는데 좋지 않으며 생수를 사용하는 것이 커피의 맛을 젤 잘 살릴 수 있다.

2. 끓는 물의 적절한 온도: 팔팔 끓기 시작한 물 100℃를 잔에 따른 후 바로 커피를 타지 말고 93~95℃ 정도로 식한 다음 커피를 넣는다. 100℃의 물은 커피 속의 카페인을 변질시켜 쓴 맛이 남게 한다.

3. 커피 잔은 따뜻하게: 커피 잔을 뜨거운 물에 담가 따뜻하게 데운다. 커피를 다 마실 때까지 온기가 지속되어 더욱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물을 끓이는 주전자는 철, 주석, 알루미늄, 구리로 된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4. 커피, 크림, 설탕 섞는 순서: 95℃ 내외의 물에 커피를 녹인다. 그 다음에 설탕을 넣어 85℃ 정도로 온도가 낮아지면 크림을 넣어 잘 저어준다. 이렇게 하면 커피에 함유된 산과 크림의 단백질이 걸쭉하게 굳는 페더링 현상을 막아 커피의 풍부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커피는 60~65℃일 때 마시는 것이 가장 맛있다.

5. 끓인 보리차와 함께: 인스턴트커피를 끓인 보리차에 타 마시면 커피의 구수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커피믹스에 드립커피를 연하게 우린 물을 섞으면 진향 향의 커피를 즐길 수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박영주 기자 gogogir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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