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와 직장, 어디에서든지 즐겨 마실 수 있는 인스턴트커피. 이 커피의 등장은 전쟁 중에 군인들이 간편하게 마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일반인들에게는 널리 퍼지지 않다가 2차 대전 이후 추출 기술의 발달로 급격히 보급된 커피로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이에 카페 이탈리코(http:/www.cafeitalico.co.kr)의 최희돈 이사는 “인스턴트커피는 실제 많은 사람들이 가정과 학교, 직장 등에서 쉽게 즐겨 찾고는 한다”며 “시간적으로 바쁜 현대인들이 쉽고 편리하게 마실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매일 마시는 커피지만 그때그때 따라 커피의 맛이 달리 느껴지는 것도 사실. 인스턴트커피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 무엇이 있을까?
▣ 인스턴트커피를 맛있게 마시는 법
1. 커피 맛을 좌우하는 물: 커피를 끓이는 데는 무색무취의 물이 좋다. 미리 받아놓은 물이나 보온병에 보관한 물, 두 번 끓인 물은 커피 맛을 떨어뜨린다. 미네랄 워터처럼 마그네슘이나 칼슘이 많은 물도 카페인의 맛을 추출하는데 좋지 않으며 생수를 사용하는 것이 커피의 맛을 젤 잘 살릴 수 있다.
2. 끓는 물의 적절한 온도: 팔팔 끓기 시작한 물 100℃를 잔에 따른 후 바로 커피를 타지 말고 93~95℃ 정도로 식한 다음 커피를 넣는다. 100℃의 물은 커피 속의 카페인을 변질시켜 쓴 맛이 남게 한다.
4. 커피, 크림, 설탕 섞는 순서: 95℃ 내외의 물에 커피를 녹인다. 그 다음에 설탕을 넣어 85℃ 정도로 온도가 낮아지면 크림을 넣어 잘 저어준다. 이렇게 하면 커피에 함유된 산과 크림의 단백질이 걸쭉하게 굳는 페더링 현상을 막아 커피의 풍부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커피는 60~65℃일 때 마시는 것이 가장 맛있다.
5. 끓인 보리차와 함께: 인스턴트커피를 끓인 보리차에 타 마시면 커피의 구수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커피믹스에 드립커피를 연하게 우린 물을 섞으면 진향 향의 커피를 즐길 수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박영주 기자 gogogir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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