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365mc 비만클리닉, ‘사랑의 기부’ 캠페인 벌여

2010-01-02 20:22:13

국내외 23개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365mc비만클리닉(대표원장 김남철)은 전 직원이 익명으로 기부금을 내는 ‘365mc 사랑의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성금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365mc비만클리닉은 12월 한 달 동안 익명으로 모은 전 직원들의 기부금 약 3천 만원(30,085,456원)을 12월26일 굿네이버스에 전달, 굿네이버스 측으로 부터 ‘좋은 기업’으로 선정, 감사장을 받았다.

굿네이버스는 1991년 3월 한국인에 의해 설립된 국제구호개발 NGO로서 아동권리보호(Convention on the Rights of Child), 네트워크(Network), 사회교육(Advocacy)을 목표로 전문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이곳은 국내 뿐 아니라 방글라데시, 케냐, 에티오피아, 르완다, 타지키스탄, 네팔 등 20개국과 북한에서도 구호 개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365mc비만클리닉 김남철 대표원장은 “자발적인 기부 문화에 동참하기 위해 익명으로 마련한 기부 캠페인에 많은 직원들이 참여, 기대보다 많은 기부액이 모였다. 특히 이번 기부는 365mc의 비전인 <세상에서 가장 비만을 잘 치료하는 병원,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병원, 온 세상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병원>을 실천해 나가는데도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한편 365mc비만클리닉이 자체 기획해 3년째 진행하고 있는 ‘칼로리♡나눔 캠페인’에 대한 고객들의 참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칼로리♡나눔 캠페인’이란 신청자가 뺀 살만큼 신청자의 이름으로 쌀을 저소득층가정이나 결식아동에게 전달하는 이색 기부 프로그램이다.

전국 지점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이 캠페인은 비만 치료를 받는 고객이 체중을 1kg 뺄 때마다 쌀 1kg에 해당되는 금액을 결식아동 지원 기금으로 적립하는 것으로 실제 기부금은 환자 부담 없이 병원이 전액 부담한다.

특히 12월 한 달 동안에는 감량한 체중의 두 배로 쌀을 기부하는 특별 캠페인을 진행, 올해 총1,759.60kg의 쌀이 기부금으로 적립됐다.

김남철 대표원장은 “칼로리♡나눔 캠페인은 고객들의 체중 감량 자체가 기부 활동과 연계됨으로써 비만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의지를 부여해 행동을 수정하는 효과가 크며, 비만 치료 성과도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나 상시 캠페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러한 기부 프로그램은 직원들의 사기 고취 자원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한다. 기부를 함으로써 직원들 스스로 자긍심을 갖게 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 활동의 의지를 보였다.

(사진제공: 365mc 비만 클리닉)

한경닷컴 bnt뉴스 김유리 기자 kyul33@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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