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전문 네트워크인 365mc 비만클리닉(대표원장 김남철)이 6월 한달 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351명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회사나 동호회 등에서의 회식 회수는 주 1~2회 정도라고 답한 응답자가 127명으로 36.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회식의 횟수는 주 1~2회가 127명(36.2%)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104명(29.6%)이 월 1~2회라고 답했으며, 주3회 이상은 62명(17.7%), 두세달에 한번 정도라고 답한 경우는 58명(16.5%)이었다.
회식 메뉴로는 삼겹살 등 고기류라고 답한 응답자는 303명(86.3%)이었고, 한식은 12명(3.4%), 일식 10명(2.8%), 중식 6명(1.7%), 기타가 20명(5.7%)으로 나타났다.
회식이 다이어트에 방해가 된다고 답한 응답자는 "매우 그렇다"가 168명(47%), "그렇다"가 144명(41%)으로 나타났고, "아니다"라고 응답한 사람은 33명(9.4%), "전혀 그렇지 않다"라고 응답한 사람은 6명(1.7%)으로 나타나, 88%가 회식이 다이어트에 방해가 된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365mc비만클리닉 김하진 수석원장은 "회식의 횟수나 메뉴를 마음대로 결정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먹는 속도와 양은 자신이 충분히 조절할 수 있는 부분"이라며 "회식 자체에 대한 부담감을 갖기 보다 회식할 때 어떻게 회식을 즐기는가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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