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1일 소셜데이팅 서비스 이츄가 여름철을 맞아 20세 이상 미혼남녀 1,074명을 대상으로 '불쾌지수를 높이는 소개팅 상대의 모습'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 남성은 '녹아내린 두꺼운 피부화장'(24.9%)을 1위로 꼽았고 '땀냄새 섞인 체취'(19%)와 '몸매 상관없이 과한 노출'(15.5%), '아무렇게나 칠해 놓은 스모키 메이크업'(15.1%) 순으로 응답했다.
이어 '여름철에 꼴불견인 소개팅 복장'에 대한 질문에는 여성 응답자의 41.5%가 민소매차림의 소개팅 상대를 여름철 소개팅 꼴불견인 옷차림 1위라고 답했다. 이어 슬리퍼(30.5%), 스키니진(13.1%) 등을 선택해 부담스러운 복장에 거부감을 나타냈다.
남성의 55.1%는 '슬리퍼'를 첫손에 꼽았고 '선글라스'(11.9%)와 '비치 원피스'(9.9%) 등이 눈에 거슬린다고 답했다. 반면 핫팬츠(6.9%)나 민소매(5.2%), 미니스커트(2.1%) 등 노출에는 관대한 편이었으나 휴양지에나 어울리는 차림은 참기 힘들다는 반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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