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김여사 현금수송차량 사망사고 원인 알고보니…

2015-07-16 12:41:52
[민경자 기자] '김여사 현금수송차량'의 운전자 A(여, 55)씨가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혐의로 입건됐다.

6월13일 오후 4시40분쯤, 인천 부평구 부개동에 있는 농협 앞에서 A씨가 몰던 흰색 외제 승용차가 길가에 주차해 작업중이던 현금수송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 근처에서 작업 중이던 B(38)씨는 그 자리에서 사망했으며 다른 한명은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이에 경찰은 A 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혐의로 입건했으며 조사과정에서 A 씨는 사고 당시 졸음운전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사건은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에 '인천 부개동 사거리 교통 살인사건 김여사'라는 제목으로 당시 사고현장을 담은 블랙박스 영상이 올라와 공개됐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운전 부주의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이번 사건에 대해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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