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가을, 헤어밴드로 다양한 매력 뽐내자!

김민규 기자
2009-09-19 09:45:08

최근 헤어밴드를 이용한 다양한 스타일링이 각광받고 있다. 과거 단순히 머리카락을 고정시키고 단정한 이미지를 주는 소품에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액세서리로 거듭나고 있는 것. 헤어밴드 하나만 센스 있게 착용해도 비싼 옷과 쥬얼리로 스타일링 한 것 부럽지 않으니, 잘 체크해두자.

드레시하게
누가 헤어밴드를 짧고 단정하다고 했을까. 최근 헤어밴드는 좀 더 길고 치렁치렁해지고 있다. 스칼렛 요한슨, 패리스 힐튼을 비롯한 할리우드의 패션 스타들도 드레시한 헤어밴드를 즐긴다.

검은색 단정한 헤어밴드를 착용한 뒤 끈을 자연스럽게 늘어뜨리면 드레시한 효과를 배가 된다. 자칫 심심하고 너무 단정해 보일 수 있는 검은색 헤어밴드가 전체적으로 스타일리시 해 보이는 아이템으로 바뀔 수 있다.

사랑스럽게
헤어밴드에 가장 포인트가 되는 펜던트. 예쁜 리본이나 나비, 하트 등 사랑스런 느낌의 펜던트 헤어밴드만 잘 골라도 주변의 귀여움을 독차지 할 수 있다. 더구나 펜던트에 시선이 분산되어 얼굴이 작아 보이거나 다른 콤플렉스를 가릴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또한 헤어밴드에 큰 코사지를 달면 금방 파티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같은 헤어밴드라도 코사지 하나면 훨씬 발랄하고 활동적인 느낌을 준다.

스포티하게
가장 전통적인 헤어밴드 연출법은 앞머리를 뒤로 넘겨 헤어밴드로 고정시키는 것이다. 앞머리 한 올 없이 헤어밴드를 착용하면 단아한 느낌은 물론 스포티한 효과까지 볼 수 있다. 게다가 얼굴이 작아 보이고 어려보이는 효과까지 볼 수 있다.

그러나 헤어밴드를 잘못 착용하면 역효과를 낼 수 있다는 사실. 얼굴형을 고려하지 않은 헤어밴드의 착용은 얼굴의 단점을 부각시킬 수 있으니 주의하자.

헤어밴드 스타일링에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이마다. 헤어밴드는 보통 이마 위에 착용되어 이마와 함께 노출되어 진다. 보통 움푹 패인 곳 없이 살짝 볼록하고 전체적인 옆 라인이 어울리는 이마가 예쁜 이마로 여겨진다. 이마가 전체적으로 굴곡이 있거나 움푹 패인 곳이 있다면 당당하게 앞머리를 넘기는 헤어밴드를 착용하기 부담스럽다.

성형외과 전문의 신용호 원장(BK동양성형외과)은 “최근 약간 볼록하고 예쁜 이마가 각광을 받고 올림머리 및 헤어밴드 스타일이 유행하면서 많은 여성이 성형외과를 찾아 움푹 패인 이마의 개선을 상담한다. 최근에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리포킷 지방이식으로 부작용 없이 생착율 높은 지방이식이 가능하다. 이마에도 이 시술을 이용하면 만족도 높은 시술을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다양한 스타일로 주목받고 싶은 가을. 할리우드 패션 아이콘처럼 다양한 헤어밴드 스타일로 주변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아보자.

한경닷컴 bnt뉴스 김민규 기자 minkyu@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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