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취업 면접관들이 선호하는 얼굴은?

홍수민 기자
2014-06-05 19:36:27
9월, 하반기 채용시즌을 맞아 대기업 공채 소식이 쏟아지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28부터 지원서를 받으며 현대오일뱅크, 국민은행, 대우증권, STX그룹, LG그룹, SK그룹 등이 채용 계획을 밝혔다. 특히 금융권과 은행권은 지난해보다 채용인원을 50명~100명 정도 늘려 지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처럼 하반기 대기업의 공채 소식이 쏟아지고 있으나 취업준비생들의 한숨은 깊어만 간다. 토익점수와 각종 경력, 봉사활동 등 화려한 스펙으로 무장한 지원자들이 많아 취업경쟁은 여전히 치열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

더군다나 인사담당자들은 조금이라도 나은 인재를 찾으려 하기 때문에 지원자들의 세세한 부분까지 하나하나 체크하게 된다. 취업경쟁이 치열했던 때는 ‘면접관들이 지원자의 관상을 본다’, ‘지원자의 사주를 본다’는 말이 떠돌았을 정도.

우스갯소리처럼 들릴지 모르겠지만 쉽게 웃어넘기기는 어렵다. 사실 취업면접에서는 말과 행동도 중요하지만 외모와 이미지도 절대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요즘 면접을 앞두고 얼굴 성형을 하는 취업준비생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무조건 예쁘다고 해서 면접관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것은 아니다. 관상학적으로 좋은 얼굴을 갖추고 있어야 좋은 이미지를 가질 수 있는 것. 그렇다면 관상학적으로 좋은 얼굴은 무엇일까.


뾰족한 턱은 애정운이 얕으며 강한 의지나 격한 정열은 없고 성욕에도 냉담하며 신경질적인 편이다. 물질 운은 그리 좋지 않은 편이라 재계에서의 성공은 힘드나, 이성이 풍부하여 예술가, 과학자로 성공할 수 있는 상이다.

둥근 턱은 성격이 원만하며 애정이 있고 친절하며 곧잘 남의 일을 도와주는 마음이 풍부한 사람으로 타인으로부터 사랑받는 사람이다. 둥근 턱의 여성은 연애나 결혼운, 가정운에 이르기까지 좋은 편이다.

각진 턱은 의지가 강하고 완고하며 지기 싫어하는 기질이 있다. 때문에 남에게 잔소리를 많이 하기도 한다. 이런 점들이 지나칠 경우 남에게 배격을 받는 결점이 된다.


코는 곧고 단정해야 한다. 산근에서 인당까지 콧등이 끊어지지 않고, 곧게 이어져야 한다. 어느 한쪽으로 코가 지나치게 휘거나 콧등에 각이 져 있으면 파란만장한 삶을 산다.

콧구멍은 재물운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부분으로 콧망울 살집이 빈약한 것보다는 도톰한 것이 좋다. 콧구멍이 정면이나 측면에서 훤히 보이면 씀씀이가 헤픈 관상으로 지목된다.


눈 크기나 쌍꺼풀 여부를 떠나서, 기본적으로 눈의 가로길이가 충분히 길며 눈과 눈 사이 거리가 적당해야 매력적이다. 눈의 가로 길이가 길면 눈이 더 커 보이고 서글서글한 인상에 도움이 된다.

오른쪽 눈과 왼쪽 눈, 그리고 미간 즉 눈과 눈 사이 길이 비율이 1:1:1인 것이 가장 좋다. 예쁜 눈을 가진 연예인으로 자주 거론되는 소녀시대의 티파니 역시 눈 길이의 황금비율이 잘 성립되고 있는 경우다.

관상성형 컬럼니스트로 활동한 한동균 성형외과 한동균 원장은 "취업 관련 성형상담의 경우 부정적인 특징으로 도드라지는 부위를 교정하고자 하는 사례가 많다. 그러나 건강하고 아름다운 얼굴을 가지기 위해서는 눈과 코, 턱 등 얼굴 전체가 조화를 이룰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홍수민 기자 sumini@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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