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하반기 대기업의 공채 소식이 쏟아지고 있으나 취업준비생들의 한숨은 깊어만 간다. 토익점수와 각종 경력, 봉사활동 등 화려한 스펙으로 무장한 지원자들이 많아 취업경쟁은 여전히 치열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
우스갯소리처럼 들릴지 모르겠지만 쉽게 웃어넘기기는 어렵다. 사실 취업면접에서는 말과 행동도 중요하지만 외모와 이미지도 절대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요즘 면접을 앞두고 얼굴 성형을 하는 취업준비생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무조건 예쁘다고 해서 면접관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것은 아니다. 관상학적으로 좋은 얼굴을 갖추고 있어야 좋은 이미지를 가질 수 있는 것. 그렇다면 관상학적으로 좋은 얼굴은 무엇일까.
◆ 턱
뾰족한 턱은 애정운이 얕으며 강한 의지나 격한 정열은 없고 성욕에도 냉담하며 신경질적인 편이다. 물질 운은 그리 좋지 않은 편이라 재계에서의 성공은 힘드나, 이성이 풍부하여 예술가, 과학자로 성공할 수 있는 상이다.
둥근 턱은 성격이 원만하며 애정이 있고 친절하며 곧잘 남의 일을 도와주는 마음이 풍부한 사람으로 타인으로부터 사랑받는 사람이다. 둥근 턱의 여성은 연애나 결혼운, 가정운에 이르기까지 좋은 편이다.
◆ 코
코는 곧고 단정해야 한다. 산근에서 인당까지 콧등이 끊어지지 않고, 곧게 이어져야 한다. 어느 한쪽으로 코가 지나치게 휘거나 콧등에 각이 져 있으면 파란만장한 삶을 산다.
콧구멍은 재물운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부분으로 콧망울 살집이 빈약한 것보다는 도톰한 것이 좋다. 콧구멍이 정면이나 측면에서 훤히 보이면 씀씀이가 헤픈 관상으로 지목된다.
◆ 눈
눈 크기나 쌍꺼풀 여부를 떠나서, 기본적으로 눈의 가로길이가 충분히 길며 눈과 눈 사이 거리가 적당해야 매력적이다. 눈의 가로 길이가 길면 눈이 더 커 보이고 서글서글한 인상에 도움이 된다.
오른쪽 눈과 왼쪽 눈, 그리고 미간 즉 눈과 눈 사이 길이 비율이 1:1:1인 것이 가장 좋다. 예쁜 눈을 가진 연예인으로 자주 거론되는 소녀시대의 티파니 역시 눈 길이의 황금비율이 잘 성립되고 있는 경우다.
한경닷컴 bnt뉴스 홍수민 기자 sumini@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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