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이 예년보다 한 달 일찍 개장하면서 100만이 넘는 인파가 방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해운대뿐만 아니라 다른 해수욕장도 조만간 개장하게 되면 본격적인 피서 행진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비키니가 잘 어울리기 위해서는 S라인의 몸매가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볼륨감 있는 가슴이 필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작고 납작하며 밋밋한 가슴을 가진 여성들이 매년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임시적인 방법으로 S라인을 만들기 위해 비키니에 흔히 ‘뽕’이라 불리는 볼륨패드를 착용하고 놀다가 패드가 빠져버리면 그 부끄러움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또한 보정 비키니를 입어도 여성들끼리는 진짜 가슴인지 보정인지를 매서운 눈빛으로 확인하며 그 때마다 왠지 모를 위축감을 느끼게 된다.
때문에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최근 가슴성형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더블유스타 변혜경 뷰티디렉터는 “최근 가슴성형 보형물로는 코젤백이라 불리는 코헤시브젤을 이용한 시술이 주로 이루어집니다. 모양이나 촉감이 실제 가슴과 유사고 코헤시브젤의 특성상 외막이 파열 되도 강한 응집력으로 주위 조직으로 침투하거나 흘러나올 확률이 매우 적어 안전하기 때문입니다”라고 설명한다.
간혹 가슴확대 수술을 원하는 사람들 중에 보형물에 대한 이물감이 싫은 사람들이 있다. 이 경우 자가지방이식을 이용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자신의 지방을 채취하여 미세지방으로 정제한 후 이를 가슴에 주입하는 방식으로 자가지방을 이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에 대한 걱정이 매우 적다.
지방이식을 통한 가슴성형은 자신의 신체에서 지방을 흡입하여 이식하는 수술인 만큼 지방이 적은 체형은 진단을 통해 수술이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여름철 피서지에서 작고 납작한 가슴이 콤플렉스가 되어 비키니를 입고 당당히 즐기지 못했다면 가슴성형이 자신감을 회복하는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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