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송년회 핫 키워드 ‘핫팬츠’ … 각선미 100% 살리는 법?

2015-05-12 01:38:03

[김희정 기자 / 사진 bnt뉴스 DB] 피로누적에도 불구하고 왠지 모르게 힘이 솟는 금요일이다. 업무의 연장선에서 해방 가능한 오늘은 고단한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을 수 있는 황금 주말. 하고 싶은 건 많지만, 시간은 짧고 심신 충전도 포기할 수 없다.

금요일 밤 덜렁덜렁 과자봉지 하나 들고 집에 들어가는 일은 절대 용납할 수 없듯, 때론 결코 포기하고 싶지 않은 것들이 있다. 돈은 없어도 애인은 만들고 싶고, 애인이 없어도 빼빼로는 받고 싶다. 금요일엔 위대한 탄생, 토요일 저녁엔 무한도전을, 일요일 저녁 나가수 시청 또한 챙기고 싶은 아이템 중 하나.

남성들이 시계에 집착하듯, 여성들에게도 소유하고 싶은 것이 있다. 요즘 같은 칼바람 날씨에도 포기할 수 없는 그것, 바로 핫팬츠다. 특히 걸 그룹 사이에서 하의실종 패션이 유행하면서 계절을 잊은 핫팬츠 열풍은 오늘 밤을 불사 지르고 싶은 당신의 욕망과도 잘 어울린다.

연말 잦은 송년회 "핫팬츠로 무난하면서도 멋스럽게~"

12월에 접어들면서 2011년도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잦은 송년회가 예상되는 가운데 드레스 코드를 고민하는 이들이 많을 터. 파티 복장이 부담스럽다면 무난하면서도 포인트를 살릴 수 있는 핫팬츠를 선택하자.

아름다운 바디 라인을 부각시켜주는 핫팬츠는 그 하나만으로도 돋보일 수 있다. 상의는 기본 티셔츠나 카디건을 입어도 좋고, 긴 니트로 하의실종을 더욱 어필할 수도 있다. 단, 실외에서는 추울 수 있으니 롱코트나 부츠를 매치해 체온을 높여주는 센스를 발휘하자.

핫팬츠 100% 뽐내기 "각선미를 살려라!"

핫팬츠의 생명은 뭐니 뭐니 해도 날씬한 허벅지. 매끈한 다리야말로 핫팬츠를 멋스럽게 살리는 잇 아이템이다. 그러나 꼭꼭 숨겨두고만 싶은 튼실한 다리는 송년회의 걸림돌이 되곤 한다. 혹은 종아리는 날씬하지만 허벅지가 유독 두꺼워 플레어스커트를 입어야 하는 경우도 이에 해당된다.

당장 하체 중심의 다이어트를 시도해보지만 허벅지는 결코 단기간에 효과를 볼 수 있는 부위가 아니다. 피하지방은 복부나 엉덩이, 허벅지 등 움직임이 적은 부위에 쉽게 붙고, 가장 늦게 빠지는 부위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군살을 정리해주는 슬리밍 제품은 반가운 아이템이다. 시중에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각종 슬리밍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그러나 일부 그 효과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실제 효과에 대해 정확히 알아볼 필요가 있다.

최근 입기만 해도 다이어트가 되는 속옷도 인기를 얻고 있지만 과학적인 효과를 검증받은 제품은 별로 없다. 이태리에서 직수입된 ‘피치바디’는 최근 강원대학교 의학대학 연구소와 임상실험을 진행, 21일 착용해 최대 3.1% 체지방량 감소를 확인해 눈길을 끈다.

하체비만을 개선해주는 ‘피치바디’는 3D직물구조로 제작돼 피하지방에 압착해 미세한 움직임에도 마사지 효과를 입증한다. 특히 수면 시에 마사지 효과를 주기 때문에 체지방을 분해하고 셀룰라이트를 감소시키는 데에 도움이 된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운동을 병행한다면 다이어트에 더욱 효과적이다.

여성들의 잇 아이템인 핫팬츠는 계절을 가리지 않는다. 지금부터라도 핫팬츠에 어울리는 각선미에 도전해보자. 시끌벅적한 송년회 자리, 당신이 코트를 벗는 순간 주변의 시선은 오직 당신에게 집중될지도 모른다. (사진출처(아래): 피치핑크 코리아)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초혼과 재혼 ‘이것’이 다르다
▶ 일본에선 '내가 제일 잘 나가'
▶ 남자가 원하는 여성의 체중은? 45~50kg
▶ 청룡의 여신 한채영 “글래머러스한 몸매, 역시!”
▶ 男女 의상 고민 “데이트 전부터 이렇게 달라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