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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배우 장근석, 트렌치 코트에 담배 물고… 고독한 파리지앵 변신

2012-09-19 12:21:25

[김희옥 기자] 한류 패셔니스타 장근석이 화보를 통해 고독한 파리지앵으로 변신했다.

파리 곳곳의 이국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한 감각적인 화보에서는 패셔너블한 가을패션을 선보였으며 꽃미남 외모에 트렌치코트를 입고 담배를 피는 파격적인 모습까지 연출하며 고독한 파리지앵의 이미지를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블루종, 재킷 등 클래식하고 캐주얼한 스타일의 의상을 자유자재로 소화함은 물론 남자와 배우로서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모습을 표현한 모습도 돋보인다. 특히 평소 브랜드나 트렌드에 얽매이지 않는 감각을 통해 의상의 장점을 잘 살리면서도 여기에 맞는 자신의 매력을 더해 진정한 스타임을 입증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장근석은 파리의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새벽부터 진행된 촬영을 매우 유쾌하고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고. 또한 최선을 다해 그 시간을 즐기고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환대에도 유쾌하게 답하는 등 프로페셔널한 모습에 모든 스태프들이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서울, 파리, 일본 등에서의 활동 모습과 근황뿐 아니라 자신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말했다.

“가슴 깊이 베일 수도 있지만 내 경우엔 나의 반대편에 서 있는 말들이 나를 더 빌드업 시켜주는 것 같다”며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할 수는 없지 않은가. 상처받은 내면을 다독일 수 있는 유일한 반창고는 결국 그보다 더한 독이다”라는 의미심장한 말로 진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근 장근석의 동향과 진심이 궁금했던 이들에게 선물이 될 이번 화보는 바자 10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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