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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의 품격’ 장동건 옷핀 vs 김하늘 원피스, 더 럭셔리한 아이템은?

2012-07-19 20:37:56

[조현아 기자]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이 회를 거듭할수록 큰 인기를 끌면서 주인공들의 패션아이템도 그들의 인기 못지않게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장동건이 100만 원 짜리 명품 옷핀으로 완판남의 대열에 합류한 가운데 7월15일 방송된 ‘신사의 품격’ 16회의 프러포즈 고백 신에서 김하늘이 착용한 트렌치 원피스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이날 김하늘은 트렌치와 케이프 스타일이 변형된 형태로 디자인된 베이지컬러의 트렌치형 원피스를 착용했다. 하이웨스트의 벨티드 스타일이 다리가 길어 보이고 슬림해 보이는 효과를 줬다. 여기에 감각적인 색감의 오렌지컬러 숄더백을 매치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였다.

매회 장동건을 비롯한 주인공들의 스타일과 패션아이템이 명품이나 고가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이유로 이번 프러포즈에서 김하늘이 착용한 원피스도 명품이 아니겠느냐는 추측과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하지만 패션 관계자는 “김하늘이 프러포즈 신에서 착용한 원피스는 고가의 수입명품이 아닌 국내 신진 디자이너 신혜영의 분더캄머라는 브랜드다”면서 “가격은 16만 원대이다”고 말했다.

서울시 창작 스튜디오 출신의 젊은 디자이너인 신혜영은 “방송이 끝난 후 브랜드와 가격에 대한 문의가 급증해 현재는 주문판매만 가능하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SBS ‘신사의 품격’ 방송 캡처, 분더캄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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