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장윤주처럼 ‘오버’하면 트렌디해진다!

2012-07-17 20:09:12

[김희옥 기자] 최근 장윤주가 7월16일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3’ 제작발표회에서 화려한 프린트 상의와 그레이 샤스커트, 높은 킬힐로 모델 다운 포스를 뿜어냈다.

골반에서부터 극적으로 넓어지는 주름이 독특했던 그의 스커트는 다른 일반 스커트 디자인보다 훨씬 볼륨이 큰 풀 스커트 스타일링을 선보여 더욱 돋보였다는 평가다.

이러한 오버사이즈는 바디라인을 드러내는 타이트한 원피스나 핫팬츠와는 또 다른 매력이 느껴지며 노출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요즘 서현, 김나영 등도 맥시멀한 의상을 입고나와 화제를 모은바 있다.

유행을 쫓지 않고 당당하게 오버사이즈를 선택한 그들은 모두 패셔니스타로 소문난 대표 연예인들이었다. 독특하면서도 남들의 시선을 한 번에 주목시킬 수 있는 오버룩을 연출해보자.

러블리하고 큐티한 볼륨 플레어스커트


플레어 스커트는 보통 사랑스럽고 귀여운 분위기를 내고싶을때 입는 디자인이다. 넓어지는 스커트 밑단으로 허리와 다리가 가늘어 보이기 때문에 더욱 여성미 넘치는 바디라인이 강조되기도 한다.

장윤주의 경우 독특한 패턴의 타이트한 상의와 독특한 주름이 커다란 볼륨을 만들어내는 스커트로 상의와 대조적인 느낌을 주어 더욱 트렌디한 느낌이며 이하늬는 언더스커트로 스커트 부분이 더욱 풍성하게 연출되도록 했다.

하지만 이러한 러블리 원피스를 캐주얼하게 연출하는 것도 좋다. 기본 티셔츠와 함께 타이트한 스커트를 입는 것보다는 이렇게 과감한 플레어 스커트를 입는 편이 훨씬 귀엽고 사랑스럽게 표현될 수 있다.

시크함의 결정체 A라인 원피스


A라인 원피스는 어깨를 시작으로 점점 넓어지는 스타일의 원피스를 말한다. 이러한 원피스는 때로운 귀여워 보이기도 하지만 시크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손예진의 경우 셔츠형으로 마치 상의만 입은 듯한 느낌을 주어 섹시한 느낌을 가미했으며 서현의 경우 공항패션으로 기모노 스타일의 원피스에 허리벨트를 착용해 박시한 느낌이 더욱 트렌디한 느낌을 주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러한 스타일은 내추럴해 보이면서도 모던한 감각이 엿보이는 디자인. 통이 넓어 여름에 매치하기에 시원할 뿐만 아니라 스타일리시해 보인다.

극과 극! 타이트와 박시의 만남


연예계 패셔니스타 공효진은 캐주얼한 티셔츠와 블랙 스키니진에 박시한 롱 카디건을 무심하게 걸쳐 독특한 스타일링으로 주목을 받았다. 편안해 보이면서도 드레시한 카디건의 길이감이 대조를 이루면서 반전을 이루는 패션을 선보였기 때문.

또한 김나영은 핏이 딱 떨어지는 재킷을 여유있게 오픈해 와이드 팬츠와 함께 매치했다. 밑단이 넓어 답답해 보일 수 있지만 9부정도의 길이로 경쾌해 보인 것이 포인트였으며 무채색에 컬러풀한 포인트도 눈여겨 볼 만 하다.

적당한 사이즈를 구매하는 것도 좋지만 좀 더 특별해 보이고 싶다면 한 가지 아이템을 한 치수 크게 입는 방법도 시도해보길 바란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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