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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vs 민효린, 박솔미 vs 남규리…똑같은 시사회 패션 “맞춰 입은거야?”

2011-08-04 11:43:19

[이지민 인턴기자] 박해일, 류승룡, 문채원, 김무열 주연의 영화 '최종병기 활' VIP시사회가 8월1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됐다.

영화 주인공들 뿐만 아니라 배우 심은경, 차태현, 손예진, 엄지원, 오연서 등이 참석해 시선을 끌었다. 또한 이들의 시사회 패션 역시 주목 받았다.

특히 배우 엄지원과 민효린, 박솔미와 남규리가 비슷한 패션 스타일을 선보여 화제다.

하늘 빛 원피스 “누가 더 청순해?”


배우 엄지원과 민효린이 비슷한 컬러의 원피스와 패션 아이템을 매치해 시선을 끌었다.

엄지원은 옅은 에메랄드 빛이 감도는 하늘색 맥시 원피스를 입고 우아하고 세련된 자태를 뽐냈다. 특히 원피스 어깨부분의 셔링 디테일이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밝은 베이지 컬러의 슈즈와 벨트로 포인트를 더하고, 톤 다운된 블루 숄더백으로 여신 같이 아름다운 시사회 패션을 완성했다.

민효린 역시 엄지원과 비슷한 하늘 빛 원피스에 블루 컬러 백, 베이지 슈즈를 선택했지만 플로럴 패턴이 돋보이는 미니 원피스를 선택해 발랄하고 러블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스퀘어 네크라인과 작은 메달의 네크리스를 매치해 가녀린 목선과 쇄골을 강조하는 페미닌한 스타일이 돋보였다.

‘블랙 앤 그레이’ 패션엔 옐로우 백이 포인트?


이 날엔 특히 모노 톤의 의상을 선택한 스타들이 많았다. 그 중 블랙 앤 그레이 패션에 옐로우 컬러 숄더백으로 포인트를 더한 배우 박솔미와 남규리의 패션이 돋보였다.

박솔미는 이너와 팬츠, 슈즈 모두를 블랙 컬러에 디테일이 없는 디자인의 아이템으로 선택하고, 어두운 그레이 톤의 얇은 아우터를 매치해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비비드 컬러의 팔찌와 밝은 옐로우 컬러 백을 선택해 센스 있는 컬러 포인트를 더했다.

남규리는 루즈한 핏의 블랙 상의와 실루엣이 드러나는 타이트한 튤립 미니 스커트를 매치해 아찔한 각선미를 과시했다. 여기에 밝은 톤의 그레이 컬러 스카프를 매치해 도시적인 느낌을 더한 블랙 앤 그레이 패션을 완성했다. (사진출처: 한경DB)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공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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