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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퍼 없으면 패션 루저녀?!

최지영 기자
2014-06-23 21:22:49
기온이 점점 떨어져 어딘가로 숨어들고만 싶은 냉혹한 겨울의 문턱. 코트를 대신하여 복실복실하고 따뜻한 퍼 아이템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엣지녀들이 눈에 띤다.

지난해부터 패션피플들에게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꼽혔던 퍼(FUR)는 올 겨울 제 철을
만난 듯 풍성한 질감을 살리면서도 여성스러운 핏으로 거듭나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엘르 엣진의 지니 에디터 엣지니스타 송경아 역시 모임이 많은 연말연시에 적합한 아이템으로 퍼 아이템을 꼽았다. 실용적인 퍼 재킷 하나면 어디든 갈 수 있다는 엣지니스타 송경아가 전하는 그녀만의 퍼 스타일은 무엇일까.

➢ 올해의 퍼는 컬러 믹스가 유행!

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소재이지만 하얀 설원 위 눈의 여왕처럼 기품 있고, 매서운 바람으로부터 방패막이가 되어주는 아이템 퍼는 패션피플들의 화려함을 대표하는 럭셔리 아이템이자 애장품이다.

이번 겨울에는 모노톤의 퍼가 아니라 눈을 피로하게 할 정도로 요란한 컬러의 퍼가 주목받고 있다. 겨울의 끝자락까지 퍼져나가는 디스코 무드의 열기로 가득한 패션 하우스에서 네온에 가까운 비비드 색감의 퍼 아이템들을 선보인 것.

송경아는 “런웨이에서처럼 화려한 퍼 코트가 부담스럽다면 베스트, 가방, 슈즈에 컬러풀한 퍼로 포인트를 준 패션 아이템을 매일 매일 믹스 앤 매치하라”고 조언했다. 포인트 퍼 아이템을 활용한다면 연말연시 우울한 회색 빛 도시를 비추는 럭셔리하고 스타일리시한 주인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최지영 기자 jiyou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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