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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커플들의 공항패션에는 ‘이것’이 필수!

2011-09-24 12:02:53

[김혜선 기자] 연예계 공식 커플들은 여행을 갈 때 어떤 패션을 입을까.

함께 허니문이나 동반 여행을 갈 때 반드시 거치게 되는 공항에서 연예인 커플들이 선보이는 패션은 그 자체가 이슈다. 함께 있는 것 만으로도 주목받는 그들은 패션 마저도 스타일리시해 아무리 감추려 해도 팬들의 시선을 끌 수밖에 없다.

때문에 연예인 공항패션을 자세히 살펴보면 얼굴을 최대한 가릴 수 있는 선글라스와 모자를 필수로 착용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모자는 공항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서로간의 관계를 표현할 수 있는 커플룩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지금부터 연예계 공식 커플들의 스타일리시한 공항 커플룩을 자세히 살펴보자.

장동건-고소영 커플 “각자의 개성 살려 스타일리시하게!”


‘한국의 브란젤리나’ 혹은 ‘장고 커플’로 불리는 배우 장동건-고소영 부부는 연예계 내로라 하는 패셔니스타의 조화라는 주목받기에 충분하다. 장동건-고소영 커플은 런던에서 화보촬영을 마치고 9월2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입국한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두 사람은 여느 부부처럼 똑같은 아이템으로 커플룩을 연출하지 않았지만 각각 스타일리시한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장동건은 니트 모자에 컬러풀한 후드 티셔츠를 착용해 내추럴한 캐주얼룩을 연출했다. 반면에 고소영은 올블랙의 시크한 포멀룩에 챙이 넓은 플루피 모자를 깊게 눌러써 패셔니스타 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상윤-남상미 커플 “밀리터리 캡으로 빈티지 표현”


올 해 6월초 열애 사실을 공개한 이상윤-남상미 커플은 필리핀 동반여행을 마치고 입국하는 길에 공항에서 커플룩 스타일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바 있다.

이상윤과 남상미는 열애 사실 공개 후 처음 공식적으로 사진이 포착된 것을 의식한 듯 블랙, 네이비 등의 다크한 컬러의 티셔츠를 착용해 커플룩 같지 않은 커플룩으로 애정을 과시했다. 특히 각각 베이지색과 그레이 컬러의 비슷한 밀리터리 캡을 착용해 같은 듯 다른 빈티지 커플룩을 연출해 팬들의 부러움을 샀다.

기태영-유진 커플 “페도라로 트렌디하게!”


기태영-유진 커플은 결혼 직 후 신혼여행을 가기 위해 인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을 당시 새내기 부부 다운 커플룩을 선보여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화이트 상의로 컬러 매치를 한 두 사람은 선글라스와 질바이질스튜어트 페도라를 함께 착용해 전체적인 스타일에 통일감을 줬다.

특히 이 커플은 같은 종류의 햇츠온 모자를 착용했지만 유진은 매시소재의 페도라를 기태영은 체크 패턴이 가미된 페도라를 착용해 각자의 개성을 살리는 센스를 발휘했다.
(사진출처: bnt 뉴스 DB/ 한경닷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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