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기자] 최근 부쩍 TV에서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많이 볼 수 있다.
가요, 개그, 운동, 패션, 요리 등 다양한 분야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매회 끝없는 변화와 꾸준한 노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예상치 못한 감동을 안겨다 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손꼽히는 MBC ‘나는 가수다’, Mnet ‘슈퍼스타K’ 등의 프로그램은 실제 일반 회사에서 신입사원을 뽑는 방식으로도 도입되는 등 서바이벌 오디션 및 경쟁이 연예계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친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올 한해의 키워드, 사회적 트렌드로 손꼽히게 되었다.
최근에는 가수, 연기, 자기개발 능력 뿐만 아니라 10대~20대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얼짱을 서바이벌 형식으로 뽑아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신개념 얼짱 컨테스트라 불리는 ‘슈퍼 페이스’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불렸던 소수의 얼짱들 외에 숨겨져 있는 끼와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얼짱을 찾는다는 취지로 시작돼 눈길을 끈다.
얼짱 멀티샵이라 불리는 ‘빅파이’가 주최하는 이번 서바이벌 얼짱 오디션은 12월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케이블 방송 출연권 뿐만 아니라 개인 콘셉트의 프로필 화보 촬영, 빅파이 피팅모델 전속계약, 성형외과 시술 협찬 등 총상금 500만원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그동안 얼짱이라는 테두리 안에 외모라는 단 한 가지 분야에서가 아닌 다양한 차원에서 참가자들의 기량을 최대한 끌어내고자 하는 점에서 이번 오디션은 주목해볼 만하다.
실제 온, 오프라인에서 얼짱으로 유명한 홍영기, 강혁민, 김다혜, 노미경, 김도희 등도 모두 ‘빅파이’의 모델 활동과 방송 활동을 동시에 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중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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