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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리맨 초한지’ 김서형, 모가비 회장의 신분 상승패션

2012-03-09 14:38:50

[김희옥 기자] SBS ‘샐러리맨 초한지’에서 극중 천하그룹의 회장으로 수직 상승한 김서형이 허영심으로 똘똘 뭉친 모가비 역을 열연하여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고 있다.

유방의 전략으로 서서히 몰락의 길로 빠져들고 있는 모가비는 19회에서 무언가에 홀린듯한 눈빛 연기와 천하그룹 회장표 모가비 패션으로 극중 이미지에 정점을 찍었다.


짙은 그린 컬러의 코트는 여성스러운 플라워 프린트의 원피스와 매치하여 모가비의 여성스러우면서도 강한 면모를 여실히 보여 주었으며 시크함까지 더하고 있어 회장님 포스를 표현하기에 충분했다.

이 코트는 벌키한 소재의 소매와 광택이나는 부드러운 느낌의 몸판이 대조를 이루는 가운데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내며 컬러와 반전되는 화려한 핑크빛 원피스와 함께 독특한 스타일링을 보여주었다.


또한 메탈 느낌의 재킷과 볼드한 주얼리는 그녀의 허영심과 자존심이 어디까지 솟았는지 은연중에 드러내고 있으며 모가비의 럭셔리함을 한껏 뽐냈다. 또한 여기에 누드톤의 원피스와 여러겹의 진주 목걸이를 레이어링 하여 화려한 천하그룹 회장 스타일에 손색이 없는 스타일을 완성하였다.

그린 코트와 재킷 모두 아돌포도밍게즈 제품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브랜드로 알려져 있으며 모가비룩 처럼 시크하면서 럭셔리한 룩을 표현하기에도 적합하고 진과 매치하여 자유로운 캐주얼 룩을 완성시키기도 한다.

한편 이중장부의 실체, 진시황의 진본 유서 등 모가비의 허점이 될 모든 단서들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의 극 전개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출처: SBS ‘샐러리맨초한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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