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지 기자] 정규 3집 타이틀곡 ‘스텝(STEP)’으로 돌아온 걸 그룹 카라의 인기가 뜨겁다.
지난 해 미니 4집 ‘점핑(JUMPING)’ 이후 10개월 만에 컴백한 카라는 9월6일 ‘STEP’ 음원 공개 이후 각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것. 특히 이들의 인기만큼이나 눈길을 끈 것은 카라 멤버 구하라, 한승연의 다양한 업(UP) 헤어스타일이다.
구하라와 한승연이 선보인 업 헤어스타일을 완벽하게 연출할 수 있는 비법은 무엇일까. 다양한 부분 가발을 이용한 업 헤어스타일링을 살펴보도록 하자.
◆ 섹시+발랄 포니테일
어렸을 때부터 여성들에게 익숙한 포니테일 헤어스타일. 익숙한 만큼 그 연출법 또한 쉬운 편이다. 하지만 질끈 묶어 포니테일을 연출하기에는 밋밋하거나 자칫 스타일에 신경 쓰지 않는 듯한 인상을 안겨주기도 한다.
이와 달리 구하라와 한승연은 풍성하고 긴 포니테일로 발랄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내뿜었다. 이들처럼 풍성하고 긴 포니테일을 연출하고 싶지만 머리숱이 적은 편이거나 길이가 짧다면 부분가발을 이용해 포니테일을 연출해보자.
최근 포니테일 부분가발은 끈으로 묶거나 집게핀으로 쉽게 착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자신의 머리에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이즈와 컬러로 출시돼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 귀엽고 여성스러운 올림머리
구하라와 한승연은 3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같은 머리를 묶어 돌돌 말아 올린 일명 당고머리로 귀여운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구하라는 올림머리 옆에 반짝이는 헤어 액세서리를 함께 스타일링해 공주풍의 여성스러운 매력도 과시했다.
올림머리는 자칫 잘못하면 얼굴선이 드러나 얼굴을 더 커보이게 만들 수도 있다. 때문에 당고머리를 하기 전 풍성한 볼륨으로 얼굴을 상대적으로 작아보이게 하기 위해 헤어스타일링기로 머리를 정돈해주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때 웨이브도 살짝 넣어주는 것이 포인트.
헤어스타일링기로 정돈을 마쳤다면 정수리 쪽 머리를 사각형으로 넓게 잡은 다음 고무줄로 단단하게 묶은 후 남은 옆머리와 뒷머리를 모아 앞서 묶은 머리와 함께 묶어준다. 그 다음 묶은 머리의 컬이 풀리지 않도록 머리카락 끝부분을 느슨하게 잡고 앞쪽으로 돌려준다.
핑크에이지의 만두머리 부분가발은 고무줄 형식의 스타일로 자신이 묶어 올린 머리 위에 다시 한 번 부분가발을 이용해 묶어주기만 하면 풍성하고 멋스러운 당고머리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출처: 핑크에이지www.pinkage.co.kr, 카라 MV ‘STEP’ 캡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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