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초보부터 고수까지, 촉촉 메이크업 Tip

2011-10-01 13:56:17

[이유경 기자 /사진 김강유 기자] 언제 그랬냐는 듯 기승을 부리던 늦더위가 물러가고 어느덧 쌀쌀한 가을 날씨가 찾아왔다. 갑작스럽게 차가워진 날씨, 건조한 공기와 함께 피부 속 수분 보유량도 뚝 떨어졌다.

건조한 피부는 꼼꼼히 화장을 하더라도 어느 순간 메이크업이 들뜨거나 화장이 잘 먹지 않아 메이크업에 많은 어려움을 준다. 때문에 가을처럼 건조한 환절기에는 피부를 촉촉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메이크업이 더욱 중요하다.

엘리자베스아덴의 에잇아워크림은 지금도 전세계의 유명 에디터나 할리우드 셀러브리티 사이에서 애용되고 있는 브랜드의 베스트 아이템이다. 메이크업에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에잇아워크림은 많은 셀러브리티들 뿐 아니라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에게도 사랑받는다.

에잇아워크림은 브랜드창시자인 미스 엘리자베스아덴이 직접 개발하여 80여년의 전통을 이어 강력한 보습과 진정효과의 장점을 그대로 지니고 있다. 다음날 중요한 약속이 있는 썬번이나 건조함으로 피부가 일어났을 때 에잇아워크림을 수분크림과 섞어 사용해보자. 다음날 아침 피부가 진정되고 메이크업 하기 좋은 상태로 완성된다.

건조한 가을, 메이크업 초보부터 고수까지 애용하는 에잇아워크림의 보습 메이크업을 배워보도록 하자.

#1. 메이크업 초보자라면?

자기 전에 수분크림과 에잇아워크림을 2:1의 비율로 섞어 얼굴에 잘 흡수 시킨다. 다음날 아침 파운데이션과 파우더까지 메이크업을 마친 상태에서 에잇아워크림을 손가락 위에 덜어 양 손의 손가락을 마주대어 크림을 묽게 만들어준다.

손가락으로 가볍게 두들기듯 바르며 원하는 부위에 글로시 효과를 줄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에 얼굴에 흡수되며 에잇아워크림을 바른 곳의 경계가 사라진다. 보송보송한 느낌을 더 주고 싶다면 루스 파우더를 브러쉬로 살짝 쓸어주는 것도 방법이다. 파우더는 내장된 퍼프로 바르는 것보다 브로쉬를 사용했을때 가볍게 골고루 바를 수 있다.

#2. 어느정도 메이크업이 익숙하다면?

기초스킨케어를 끝난 후 베이스 기능이 있는 썬크림은 필수이다. 크림파운데이션과 에잇아워크림을 섞어 브러쉬나 스펀지로 바른다. 파운데이션은 콩알만큼 에잇아워크림은 콩알 반만큼 사용하면 적당하고 피부가 건조하고 일어난 날에는 에잇아워크림의 비율을 더 높인다.

윤기를 살리면서도 끈적이지 않도록 파우더를 페이스 라인을 따라 브러쉬로 쓸어준다. 보다 글러시함을 원할 때는 파우더를 생략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 메이크업 준 전문가라면?

기초스킨케어를 끝낸 후 베이스 기능이 있는 썬크림을 바른다. 볼과 이마 중앙을 제외한 부분에 먼저 크림 파운데이션을 얇게 발라준다.

컴팩트 타입의 스폰지 파운데이션을 스폰지를 이용하여 손 등에 묻힌 후 그 위에 에잇아워크림을 콩알 반만큼 섞는다. 글로시함이 필요한 볼과 이마 중앙부분에 스펀지로 살짝 눌러가며 피부표현을 완성한다. 마무리로 미네랄 파우더를 브러쉬로 가볍게 쓸어준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unalee@bntnews.co.kr

▶ 가을철, 기미주의보! 그 치료법은?
▶ 헤어 변신하기 전 머릿결부터 점검하자!
▶ 환상 몸매 최여진, 매끄러운 ‘꿀피부’ 과시
▶ 하얗게 올라온 ‘각질’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법
▶ 다이어트, 모델처럼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