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자외선 차단제, 얼마나 알고 쓰시나요?

2015-07-23 19:49:46
[뷰티팀] 여름철 가장 중요한 기초 화장품은 단연 자외선 차단제로 대부분 알고 있다. 자외선 차단제는 계절과 상관없이 혹은 실내에서까지도 사용하여야 한다고 할 정도로 그 중요성이 계속적으로 강조 되고 있다.

또한 자외선 차단이 제대로 안될 경우 유해 환경으로 부터 피부 보호가 제대로 되지 않고 피부노화를 촉진시킬 수 있다라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자외선 차단제는 여성들의 스킨케어의 단계 중 필수단계로 인식 된지 오래이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화장품이라고 해도 소문만 무성한 제품이 허다해 실제 제대로 알고 쓰면 득이 되지만 잘못 쓰면 각종 트러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레져의 계절, 여름을 맞이하여 야외활동이 다른 계절에 비해 월등히 늘어나는 시기인 요즘. 과연 우리가 알고 있는 자외선 차단제, 여름철 피부를 보호해 줄 완벽한 제품일까.

차단지수가 높을수록 자외선 차단 안전도가 올라갈까?

자외선 차단지수가 무조건 높은 것을 선호하는 여성들이 있다. 차단 지수가 높다고 해서 더 안전한 것은 절대 아니며 그보다 얼마나 자주 덧바르는지 충분한 양을 사용했는지가 더 중요하다.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할 때 SPF지수만을 보고 선택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 숫자는 하나의 선택지일 뿐 전부가 아니다.

평소 실내에서 주로사용 한다면 오히려 높은 차단지수 보다는 SPF15-30 정도의 가벼운 텍스쳐의 타입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여 2시간 간격으로 덧바르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자외선 차단만으로 노화가 방지 될까?

태양광선 중 자외선만이 인체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태양광선에 속해있는 근적외선 역시 피부온도를 상승시키고 피부 노화를 가속시킬 수 있다. 또한 태양열이 우리 피부의 활성산소 발생을 높여 콜라겐의 균형을 깨트리고 노화의 원인이 된다고 한다.

서울대병원 정진호 교수는 열로 인한 피부온도 상승이 피부노화의 중요한 원인이 된다며 열 노화를 경고한 바 있다. 노화의 직접적인 원인은 우리가 알고 있던 것과는 달리 자외선보다는 근적외선이 더욱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특히 여름철은 높은 온도로 인하여 피부의 주요 구성 물질인 콜라겐을 분해하는 효소인 '기질단백질분해효소(MMP)'가 많이 발생해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증가하는 등 피부 노화가 촉진될 수 있다. 때문에 피부 노화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자외선뿐만 아니라 적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전용 제품을 함께 사용해주어야 한다.

라비다의 선솔루션 데일리 SPF36/PA+++ IRF20는 태양빛 자외선 뿐만 아니라 태양열 적외선까지 케어해 줄 수 있는 제품이다. 산뜻한 사용감으로 과도한 유분감과 피지분비로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남녀 모두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 내•외부 자극 요소들로부터 피부를 지켜주며 라비다 독자성분 파워셀 에센스를 함유해 자외선과 적외선으로부터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해준다.

무조건 여러번 많이 바르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법을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 오히려 피부에 해가 될 수 있다. 덴마크 코펜하겐 의대는 자외선 차단제를 너무 많이 바르면 오히려 비타민 D 부족을 일으킬 수 있다고 주장했는데 자외선이 지나치게 차단돼 뼈의 합성에 관여하는 비타민 D가 부족해지고 이 때문에 뼈 생장이 저해된다는 것이다.

사용량뿐 아니라 사용 횟수도 유의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의 성분은 햇빛에 의해 파괴되기 때문에 4시간에서 5시간 사이에 한 번씩 하루에 최소 두 번 이상 차단제를 덧발라 주는 것이 좋고 야외 활동 시에는 반드시 2시간에 한번씩 덧발라야 한다. 하루에 8컵 이상 물을 마시고 보습 제품을 수시로 바르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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