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앞머리 변신 자를까 말까? 고민뚝!

2012-07-11 15:39:04

[박진진 기자] 앞머리는 여자들의 최대 고민거리다. 앞머리의 유무에 따라 사람의 인상이 확 달라지기 때문에 더욱 결정하기 어렵다.

이마가 예쁜 사람이라면 앞머리 없는 헤어스타일을 고집해도 된다. 앞머리가 없는 스타일은 청순해 보이는 효과가 있어 여성스러운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따라해보자.

씨크릿의 한선화는 앞머리 없이 긴머리에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넣어 또렷한 이목구비를 더욱 강조했다. 얼굴 옆으로 떨어지는 웨이브는 그를 더욱 여성스럽게 보이는데 도움을 주었다.
반대로 ‘앞머리가 없어도 예쁜 여자’가 미인이라는 편견을 깨는 요즘 귀여운 스타일을 연출하려는 여자 연예인들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다. 하나 둘씩 앞머리를 내기 시작한 것. 제 나이보다 어려 보이기 위해 앞머리를 자르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뱅 헤어’로 불리는 일자 앞머리는 얼굴을 동글동글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동안 효과를 똑똑히 볼 수 있는 헤어 스타일. 씨스타의 효린은 뱅 헤어 스타일이 잘 어울리는 연예인이다. 콤플렉스인 넓은 이마를 감춰주기 때문. 이 뿐만 아니라 뱅 헤어는 앞머리에 컬을 살려주면 얼굴이 동글동글해지기 때문에 동안으로 만들어주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라뷰티코아의 현태 원장은 “얼굴 형태에 따라 어울리는 앞머리가 따로 있다. 달걀형 얼굴과 함께 뚜렷한 이목구비를 가지고 있다면 앞머리 없는 긴 머리로 스타일링해 시원한 느낌을 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앞머리를 내리고 싶다면 옆으로 살짝 내려줘 귀여움을 어필해 주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얼굴이 길거나 이마가 넓은 편에 속한다면 앞머리를 일자로 내려 페이스 라인을 가려주자. 뱅 스타일은 얼굴을 작게 보여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얼굴이 큰 사람에게도 적합한 스타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뱅 헤어가 부담스럽다면 앞머리를 사선으로 내려 자연스럽게 옆으로 넘겨주면 된다. 옆으로 내리는 앞머리는 어떤 얼굴형에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스타일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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