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장마철, 메이크업-헤어스타일 산뜻하게 유지하는 비법은?

2015-02-26 20:58:03
[김수지 기자] 장마철이 되면 여성들은 거울보기가 두려워진다.

피부와 헤어는 날씨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온도와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피부 컨디션을 정상으로 유지하기 어렵다.

이에 비오는 날 아침에 완벽한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을 하고 외출을 해도 금세 얼굴이 번들거리고 머리는 부스스해진다. 장마철에도 변함없이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는 비법은 무엇일까.

장마철 ‘부스스녀’ 탈출 방법은? 수분 에센스로 모발을 건강하게

비 오는 날에는 모발이 수분을 흡수해 1.5배 정도 팽창하고 무거워져 축 처지거나 곱슬거려 스타일링하는데 어려움이 따른다. 또한 힘없는 헤어스타일을 살린다고 사용하는 왁스나 젤 등은 수분과 노폐물 등에 뒤엉켜 끈적이기 마련이다.

장마철에는 샴푸 후 타월로 헤어 건조를 충분히 한 후에 드라이하면 볼륨감 있으면서 자연스럽게 머리를 손질 할 수 있다.

케라시스의 ‘모링가 텍스춰라이저 에센스’는 머릿결을 매끈하고 반짝반짝 빛나게 하는 오일 타입의 헤어 에센스 제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 모링가 추출물이 거칠어진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고 극 손상된 모발 속부터 집중 보수 및 회복 효과를 준다.

꿉꿉한 날씨에 가볍고 산뜻한 자외선차단제 하나로 메이크업까지

장마철에는 구름 낀 날씨와 비 때문에 자외선차단에 소홀해지기 쉽다. 자외선에도 종류가 있는데 그 중 노화를 촉진시키는 자외선 A는 실내나 차 안, 안개 낀 날이나 흐린 날에도 피부에 영향을 미친다.

때문에 흐리거나 비 오는 날에도 자외선차단제는 필수다. 자외선차단제를 선택할 때 자외선 A를 차단하는 PA와 자외선 B를 차단하는 SPF가 모두 있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시세이도의 ‘아넷사 마일드 페이스 선스크린 SPF46 PA+++’은 식물성 성분의 배합으로 자극이 없고 메이크업 베이스로도 활용이 가능한 자외선차단제로 끈적이는 장마철 날씨에 가볍게 자외선 차단부터 기초 메이크업까지 끝낼 수 있다.

끈적한 장마철 갑작스러운 바디 트러블 대처방법은?

장마철 갑자기 높아진 습도와 후덥지근한 날씨로 하루 종일 피부가 끈적여 각종 피부 질환에 쉽게 노출된다. 접촉성 피부염은 물론 끈적임이 싫다고 여러 번 샤워하면 피부는 수분을 잃어 쉽게 노화된다. 보통 습도가 높으면 피부의 수분도 많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는 다르기 때문.

여름철, 높은 온도에 습도까지 높아지면 피부는 온갖 먼지와 노폐물로 트러블을 일으키기 쉬워진다. 이에 바디 트러블 관리가 가능하고 피부에 수분감을 부여하되 사용감은 산뜻한 바디제품이 여름철에 인기를 끌고 있다.

오르비스의 ‘클리어 바디 로션’은 미스트 타입의 바디 케어 로션으로 여름철 트러블이 잦은 등과 가슴에 산뜻하게 사용하기 좋다. 황금원액 성분이 트러블균 번식을 막고 항염효과가 있는 도인원액은 염증까지 케어한다.

탄력있고 미세한 거품세안은 여름철 스킨케어의 기본

장마철 평균 습도는 80-90%로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쾌적하다고 느끼는 30-40%의 두 배가 넘는 수치를 기록한다. 여름철 피부는 자외선으로 인한 자극 및 높은 온도의 영향으로 민감해져 있기 때문에 자극 없이 할 수 있는 세안이 건강한 피부를 지키는 지름길이다.

숨37의 ‘스킨 세이버 에센셜 클렌징 폼’은 자연 발효 성분으로 피부 노폐물과 각질 제거에 탁월한 액상 타입의 폼 클렌저. 이 제품은 에센셜 발효 보습성분을 함유해 클렌징 후에도 피부에 수분을 유지해주고 인공 향이나 합성방부제가 들어 있지 않아 피부자극과 트러블을 최소화해 민감한 피부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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