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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로 살 빼는 방법 유행?" 다이어트 후 관리에 더 신경쓸 때

2015-07-24 13:46:23
[박영준 기자] 색다른 방법의 다이어트가 화제가 되고 있다.

다이어트는 다양한 방법이 존재한다.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는 일반적인 방법뿐만 아니라 원푸드 다이어트, 레몬 디톡스, 황제 다이어트 등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주목받는 방법은 고추 다이어트다. 고추에 함유된 캡사이신 성분이 식욕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주고 지방을 분해해 체지방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 하지만 단점도 있다. 캡사이신이 위장에 매우 자극적이기 때문에 다량 섭취 시 위 점막을 손상시킬 가능성이 있다.

주목해야할 것은 모든 다이어트 방법에 단점이 있다는 것. 특히 원푸드 다이어트 등의 극단적인 다이어트 방법에는 주의가 요구된다. 특정 음식 하나만을 섭취하기 때문에 초반에 살이 빠질 수 있으나 근육양이 함께 손실 된다는 점에서다. 이러한 다이어트는 멈추는 순간 요요현상이 생길 수 있다.

다이어트가 필요한 이유는 건강한 신체를 만들기 위해서다. 건강한 생활을 영위함에 있어 우리는 6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비타민, 수분, 미네랄을 필요로 한다. 이중 한 가지 이상을 결핍시키는 다이어트 방법은 건강을 잃게 할 뿐. 다이어트의 방향성을 점검해야 한다.

건강한 다이어트만큼이나 주목받고 있는 것이 다이어트 후 관리다. 급격하게 빠진 살 때문에 피부에 생긴 셀룰라이트나 울퉁불퉁한 자국을 매끈하게 만들어줄 방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를 해결할 방법 중 하나로 떠오른 것은 마사지다. 몸의 골격과 근육을 풀어주는 마사지는 몸의 아름다운 라인을 가꿔주는데 주안점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더레드클럽 미아점 최은재 원장은 "다이어트만큼 중요한 것이 다이어트 후 몸매 관리다. 무리하게 시도한 다이어트는 예쁜 몸매가 만들어 질 수 없기 때문. 신체의 아름다운 라인을 위해서는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어 "마사지는 복부의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작용을 한다. 또한 하체의 밸런스를 맞춰 살로 변할 수 있는 신체의 부종을 예방한다. 최근에는 전신 관리뿐만 아니라 복부나 다리 등을 집중 관리해주는 마사지 프로그램이 있어 부분적인 라인 교정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인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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