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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 "마른 몸 키웠더니 어울리지 않는다는 말에 당황"

유재상 기자
2009-11-24 16:32:29

2PM의 멤버 조권이 24일 방송될 '상상더하기' 녹화현장에 출연해 왜소한 몸 때문에 겪어야했던 고생담을 모두 털어놨다.

그는 "연습생 시절 다른 아이들에 비해 조금 왜소한 몸을 키우고 싶었다"라며 "또한 키가 너무나 크고 싶었던 마음에 남몰래 보약까지 지어 먹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마르고 하얀 자신의 몸이 콤플렉스였다"라며 "나중엔 예쁘장하게 생겼다는 말조차 스트레스로 다가와 본격적으로 운동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라고 운동한 계기를 밝혔다.

조권은 "소속사 대표인 박진영 또한 자신의 왜소한 몸을 단련시키기 위해 합기도, 검도는 물론 태권도까지 주로 거친 운동들을 배우도록 해주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하지만 그런 거친 운동이 본인과 맞지 않다고 느껴 웨이트 트레이닝에 중점을 두고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권은 "그렇게 운동을 한 지 2년이 지나 식스팩을 가진 멋진 몸으로 다시 태어났다"라며 "그러나 변신한 자신의 모습을 본 주변 지인들은 '곱상한 얼굴과 근육질 몸매가 어울리지 않는다'라고 얘기를 해 당황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24일 방송된 '상상더하기'는 조권을 비롯해 브라운 아이드 걸스(가인, 나르샤), 카라(한승연, 구하라, 박규리)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유재상 기자 yoo@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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