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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스캔들' 진관희 "변태, 살인마 역할하고 싶다" 발언에 질타

2010-01-16 12:00:06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섹스 스캔들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배우 진관희(에디슨 찬)이가 "변태나 동성애자, 혹은 살인마 역을 맡고 싶다"고 말해 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2008년 1월, 진관희가 보유하고 있던 중화권 톱스타들과의 은밀한 순간을 담은 사진이 노트북 수리 과정에서 유출되면서 큰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진관희는 국제채널 토크쇼 '스타월드'에 출연해 "섹스 스캔들로 인해 진정한 친구가 누군지 깨닫게 되었다"며 "향후 영화에서 변태, 동성애자 또는 살인자 역을 연기하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음란 사진 유출로 곤혹을 치루고서도 변태 연기를 하고 싶다니…정신을 못차린 것이 분명하다", "그 사진의 주인공이었던 여자 연예인 모두 활동을 중단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반성의 기미가 전혀 없다"며 질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최근 진관희는 사진 속의 한 명이었던 장백지의 남편 사정봉에 대해 "장백지와의 스캔들로 인해 사이가 어색해진 것은 사실이지만 영원히 친구 사이로 남을 것"라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사정봉이 "과거는 과거일 뿐, 친구는 될 수 없다"고 단언해 망신아닌 망신을 당하기도 했다.
(사진출처: 영화 '이니셜D' 스틸 컷)

한경닷컴 bnt뉴스 조은지 기자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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