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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나가수' MC로 영입 '경연없이 진행만 맡는다'

2011-08-17 14:20:04

[장지민 기자] 가수 윤종신이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의 새 MC로 발탁됐다.

'나는 가수다'의 제작진은 8월17일 "전문적인 MC 영입을 통해 경연에 참가하는 7명 가수가 더욱 공정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경연에 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윤종신 발탁 배경을 밝혔다.

제작진은 "가수 생활 21년차로서 풍부하고 전문적인 음악적 지식, 선후배를 아우르는 끈끈한 인간관계, 음악 프로그램과 라디오 진행을 통해 쌓은 노련한 진행력, 프로그램에 임하는 적극적인 자세 등을 고려했다"며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음악을 전달하는 데 있어 보다 친근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윤종신의 새로운 진행을 기대했다.

또한 윤종신은 기존의 MC들과는 달리 경연에는 참가하지 않을 전망이며 8월28일 방송부터 얼굴을 비춘다.

한편 '나가수'의 8월21일 방송에서는 원년 멤버이자 명예졸업 대상자인 박정현, 김범수의 스페셜 무대가 그려지며 새 가수 인순이, 바비킴, 바이브의 윤민수의 무대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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