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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희 양말굴욕, 후줄근한 양말 덕택에 '재미있는 사람' 인증

2011-12-13 11:10:21

[장지민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의 소희가 후줄근한 양말로 굴욕을 당했다.

12월12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는 원더걸스가 출연해 출연자들의 고민 해결에 나섰다.

그 중 원더걸스의 막내 소희는 "인기가 많지 않느냐"는 MC 김태균의 물음에 ""말이 없어서 잘 안 다가온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이 "친구끼리 있어도 이렇게 말이 없느냐"고 묻자 "저 되게 재미있는 사람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지켜보던 정찬우는 뜬금없이 "이야기하는데 양말이 왜 이렇게 나왔냐. 이거 뭐냐"라며 소희의 양말을 잡아 당기는 장난을 쳐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헐렁하게 늘어나 있는 양말을 신고 나와 방송 초반부터 정찬우의 시선에 포착됐던 소희는 양말 덕분에 굴욕을 당한 것.

이같은 정찬우의 돌발 행동에 소희는 창피한 듯 얼굴을 두 손으로 가리고 웃었고 원더걸스 멤버들 모두는 이 모습에 박장대소해 현장을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혀가 굉장히 짧아 키스를 못 하는 남자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 KBS 2TV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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