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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소개팅녀 화제, 알고보니 '슈스케3' 미모의 통역사 박혜림 씨

2011-12-12 10:11:03

[문하늘 기자] '남자의 자격' 양준혁의 소개팅녀로 등장한 박혜림 씨가 화제다.

12월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는 전현무의 적극적인 지휘 아래 '양준혁 장가 보내기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준혁이 형이 요즘 부쩍 외로움을 탄다. 그래서 소개팅 할 사람도 물색해놨다"고 털어놨다. 양준혁의 소개팅 상대는 33세의 동시 통역사 박혜림 씨.

박혜림 씨가 등장하자 '남격' 멤버들은 감탄을 연발했다. 특히 김태원은 "줄리아 로버츠를 닮았다"고 표현할 정도. 또한 '남격' 제작진도 박혜림 씨에 대해 '형광등 100개를 켜 놓은 듯한 미모'라는 자막으로 감탄을 대신했다.

'남격' 방송 내내 두 사람은 홍대 인근에서 데이트를 즐기거나 타로 점을 보면서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어 박혜림 씨는 "양준혁이 나중에 영화를 보자고 했다"며 애프터 신청한 사실을
밝혀 두 사람의 사이가 어떻게 진전될 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박혜림 씨가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의 공식 통역사로 활동했으며 Mnet '슈퍼스타K3'에서 외국인 참가자 크리스의 통역사로 활동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양준혁이 오랫동안 기다렸던 보람이 있다", "두 사람 정말 잘됐으면 좋겠네", "'미모의 통역사'라고 유명한던데 양준혁하고 소개팅까지 하셨네"라며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혜림 씨는 성균관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해외 통번역대학원을 나온 재원이다. (사진출처: Mnet '슈퍼스타K3' 방송 캡처/ KBS 2TV '남격'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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