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장진영, 남자친구 K씨와 비밀리에 결혼식 올렸다?

9월1일, 위암 투병 끝에 우리 곁을 떠난 故장진영이 연인 K씨와 혼인신고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이 장진영의 요양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을 당시 라스베가스에서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 달 28일, 혼자 성북구청을 찾아 혼인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진 연인 K씨는 장진영의 병세가 호전될 가능성이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주위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만들고 있다.

K씨의 가족들은 “전혀 들은 바가 없다”고 부인했지만 성북구청 측은 두 사람이 법적으로 완전한 부부라고 밝혔다.

원래 혼인신고는 혼인 당사자와 증인 2명의 기명날인이 필요하지만 장진영과 그의 남자친구 K씨는 미국에서 발급된 혼인신고서로 이를 대신했다고 알려졌다.

한편, 장진영의 소속사측은 확실한 사실을 확인한 다음 오전 중으로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배우 故장진영은 1년간의 투병 끝에 9월1일 오후 4시5분경 숨을 거두고 말았다. 현재까지 이병헌, 김주혁, 김유미, 김주혁, 송일국, 전도연, 김석훈, 오달수, 이덕화, 김석훈, 유선, 박해일, 김정은, 김아중, 엄지원, 송혜교, 한지민, 이의정, 정준호, 강래연, 한지혜, 이승연, 엄정화, 박경림, 안재욱, 차태현 김민종, 이범수 등이 빈소를 다녀갔다.

한경닷컴 bnt뉴스 연예팀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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