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유사 성매매’ 하루노 코코로 속한 ‘디스타일’은 어떤 그룹?

2015-08-07 02:38:39
[이정현 기자] 현역 활동 도중 유사 성매매 업소에서 일하다 들통난 아이돌 가수 하루노 코코로 소식이 국내에도 충격을 주는 가운데 그가 속한 그룹 디스타일(D-style)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디스타일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일본 여성 아이돌 그룹인 이들은 하루노 코코로를 포함해 호시이 아야카, 아야나 하야시 등 4인조로 구성되어 있다. 2011년 5월 결성됐다.

이번 사건의 주인공인 하루노 코코로는 1991년 생이며 도쿄도 출신이다. 호시이 아야카와 아야나 하야시 역시 1991년생이며 각각 오사카와 기후현 출신이다. 4인조로 활동했었지만 지난해 11월 1명의 멤버가 탈퇴했다.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의 응원걸로도 활약한 디스타일은 현재 별다른 활동 없이 휴지기를 가졌다. 한 일본 언론에 따르면 사실상 해체상태이지만 홈페이지 상에는 새 멤버를 구한다고 공지되어 있다.

이번 하루노 코코로의 스캔들 역시 디스타일이 유명 아이돌 그룹이 아니기에 일본 내에서는 화제는 되지 않고 있다. 또한 소속사가 직접 아이돌 멤버의 이름과 일했던 유사 성매매 업체명까지 자세히 밝히고 있어 “화제를 끌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앞서 하루노 코코로는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할 당시 유사 성매매 업소에 일했던 사실이 밝혀져 디스타일 소속사로부터 해고 처리 됐다. 발각 당시 “가정 형편이 어려워 어쩔 수 없었다”라고 해명했지만 소속사 측은 이마저도 거짓이었다고 밝혔다. 이는 언론이 아닌 소속사 블로그를 통해 폭로됐으며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되어 있는 상태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싸이 빌보드 1위 공약 “제가 쏩니다”
▶ '무한도전' 지드래곤, 권사원의 사회생활은?
▶ 연규성·홍대광 '말리꽃', 가창력 끝판왕의 데스매치
▶ ‘광해’ 이병헌이 꼽은 코믹 명장면, 매화틀 스틸컷
▶ 장슬기 몸매, 글래머러스한 체형+빼어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