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무더위' 전국이 30도 이상+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민경자 기자] 주말인 오늘 남부 지방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이 무더울 것으로 보인다.

7월21일 기상청은 현재 덥고 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남부 일부지방의 폭염주의보가 계속된다고 전했다.

또한 내륙지방은 30도를 웃돌아 한 낮 기온은 서울 32도, 전주와 광주도 32도, 대구도 32도가 예상되며 다만 동해안지방은 어제보다 조금 낮을 것으로 보인다.

오늘 무더위 뿐만 아니라 자외선 지수도 높다. 특히 호남지방은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 외출시에 모자나 썬글라스 등으로 피부를 보호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고 일부지방에서는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아침부터 낮 사이에, 남부내륙과 충북 일부지방에는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예상된다. (사진출처: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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