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외교 전문지 포린폴리시는 가장 덥기로 유명한 세계 10대 혹서 지역을 소개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특히 1위에 이름을 올린 이란의 루트 사막은 2005년 무려 70.6도를 기록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곳은 너무 더운 나머지 박테리아조차 살 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과학자들은 소금 호수가 말라붙어 생긴 루트사막이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에 자리잡고 있는데다 태양열을 지표가 모두 흡수해 온도 상승에 용이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가장 더운 지역 10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장 더운 지역 10, 10위만 봐도 아찔한데”, “가장 더운 지역 10, 1위는 사람이 접근할 수 있는 건가?”, “가장 더운 지역 10 생각만 해도 싫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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