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가장 더운 지역 10, 박테리아도 못 산다는 70도 혹서지역은 어디?

2015-07-30 17:07:06
[라이프팀] 세계에서 가장 더운 지역은 어디일까?

최근 미국 외교 전문지 포린폴리시는 가장 덥기로 유명한 세계 10대 혹서 지역을 소개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포린폴리시에 따르면 가장 더운 지역에는 여름 낮 평균 42.2도, 최고 52.8도를 기록하는 수단의 와디할파, 여름 최고기온 53.9도를 자랑하는 이스라엘 티라트 츠비, 여름 최고기온 54.5도의 니제르 팀북투, 최고기온 55도에 육박하는 튀니지 중부 오아시스 케빌리, 낮 최고기온 57.8도의 리비아 사하라사막의 엘 아지지아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1위에 이름을 올린 이란의 루트 사막은 2005년 무려 70.6도를 기록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곳은 너무 더운 나머지 박테리아조차 살 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과학자들은 소금 호수가 말라붙어 생긴 루트사막이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에 자리잡고 있는데다 태양열을 지표가 모두 흡수해 온도 상승에 용이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가장 더운 지역 10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장 더운 지역 10, 10위만 봐도 아찔한데”, “가장 더운 지역 10, 1위는 사람이 접근할 수 있는 건가?”, “가장 더운 지역 10 생각만 해도 싫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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